덥고 습한 날씨, 북적이고 혼잡한 대기 줄을 기꺼이 감당할 만한 가치가 있는 방콕 차오프라야 오퓰런스 디너 크루즈 탑승 직전 아이콘시암에서 선보이는 분수쇼와 크루즈 직원의 손인사가 인상적입니다.
사람들과 부딪히는 뷔페식이지만 사람들이 몰리지 않는 한산함을 틈타 2시간 동안 넉넉하게 식사가 가능해요.
뱃멀미가 심한 리안도 멀미 없이 식사하고 야경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라이브 무대가 있어 음악과 야경을 동시에 감상하며 사색에 잠기기 좋더라고요. 3층으로 이루어진 신규 대형 크루즈라 쾌적하고 화장실까지 깨끗한 점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새우구이는 살이 단단하고 맛있었으나 차가웠고, 스테이크는 질겼으며, 한국인 기준에는 못 미치는 스시류, 나머지 음식들도 그저 그랬으나 디저트 종류가 다양해서 하나씩 맛보는 재미는 있었어요.
식사보다는 야경과 분위기 감상에 목적을 두셔야 하기에 2층 실내석보다는 3층 루프탑 좌석을 추천드립니다.
번호 | 제목 | 답변상태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작성된 질문이 없습니다. |
번호 | 제목 | 평점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작성된 후기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