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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타이 후기 (직원전용) 해피타이 직원들이 직접 체험한 생생후기 모음입니다~

카오야이 주말 여행 Harry|2024.01.30 20:30|조회수 : 45

방콕이 요즘 미세먼지로 난리에요.

공기의 흐름이 건기에서 여름으로 바뀌고, 또 자동차 매연 등 때문이라고 합니다.


카오야이는 방콕에서 2시간 정도 거리인데

이름처럼 산이 많아서 그런지, 시야가 방콕에서 비해서는 맑고 쾌적한 느낌이었어요.



카오야이는 태국 다른 곳에 비해서 좋은 호텔이나 리조트도 많지만

선택의 폭이 넓은 편이고, 대부분 독특한 개성을 가지고 있는 곳이 많습니다.

여행 하루전 예약해도 가능한 곳이 여러곳입니다.


호텔 라카세트 바이 토스카나밸리에서 두번째 묵었는데

깨끗하고, 주변 산책로, 조식 등이 대체로 우수한 편이었습니다.


주말을 이용한 짧은 여행이라

많이 돌아보지는 않을 계획이었지만

길가에 곳곳에 있는 딸기밭은 눈여겨 보게 되더군요.



입장료 40밧씩 내고 밭에 들어가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는데

입구에서 파는 딸기나 음료를 사면 입장료는 받지 않더군요.


한팩에 300밧 하는 딸기를 샀는데

아직 신 맛이 있었어요. 하지만 딸기 음료는 먹을만 했어요.


아무래도 딸기는 한국산이죠. 알이 굵고 향도 나고 맛도 좋죠.

연중 더운 나라에서는 아마도 한국같은 맛있는 딸기를 재배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카오야이 시내를 좀 지나치니

스마일랜드라는 곳이 한창 단장을 하고 있더군요.


호주에 베이스를 둔 태국인이 캠핑과 클램핑장을 꾸미고 있는데

아마 몇개월 뒤면 마칠 것 같았습니다.

그냥 잠시 스쳐가며 구경하려는데 사장이 직접 나와 곳곳을 설명해 주더군요.

의욕이 커 보였습니다.


몇개월 뒤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됐습니다.

개장하면 소식을 전해 달라고 명함을 주고 왔습니다. <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