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많이 별로였습니다.
제가 태국 여행은 처음이지만 다른 나라에서 섬 투어나 해양스포츠 이런 투어를 많이 해봤지만 ,
이런 적은 처음이네요 ~
투어 픽업도 툭툭이로 오고, 저희 픽업 타임이 첫 타임이라 툭툭이 타고 1시간이나 다른 팀들 픽업하러 다녔습니다.
너무 피곤하고 힘들었습니다.
또, 한국인 가이드가 있는 상품으로 알고 예약했는데, 한국인은 없었습니다. 한국어 가능한 가이드도 없었습니다.
또, 모든 체험들이 너무 공장에서 기계돌리듯이 돌아갔습니다.
첫번째 파라셀링이었습니다. 대기하고 마무리하는 시간은 1시간 정도 소요된 것 같은데, 정작 파라셀링은 1분 정도 밖에 타지 못한 것 같았습니다.
선착장 같은 곳을 한 바튀 돌로 끝났습니다.
두번째 스노클링은 어느 바다에 도착해서 수경같은 장비를 개별로 주더니 알아서 수영해서 스노쿨링 하라고 했습니다.
아무런 설명도 없이 그냥 헤엄치고, 수영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스노쿨링은 제가 또 처음이네요.
세번째 바나나보트도 그냥 크게 한바퀴 도는 것이 끝이었습니다.
이런 내용으로 일정이 돌아가는 것을 알았다면 제가 개별로 찾아다니면서 그 비용을 부담하고 관광하는 게 훨씬 재밋게 놀 수 있었을 것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맛보기 여행도 아니고, 해양스포츠는 토탈해야 30분 미만인 것 같습니다.
그외에 시간은 자유시간, 대기시간으로 이루어졌으며,
계획한 시간보다 1시간 30분이나 늦게 호텔로 돌아와 계획했던 다음 일정을 못하게 되었습니다.
즐겁게 놀려고 간 여행에서 이렇게 상업적인 투어를 만나 너무 속상하고 재미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