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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카메라 둘러메고 한심한 태국여행(7일차) 김*식|2019.03.19 09:06|조회수 : 1020

벌써 여행 7일차네요.

오늘밤이 지나면 태국에서의 마지막 일정을 소화하고 한국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늘 태국여행을 하면서 느끼는 점은 여행기간을 아무리 길게 계획하고 시작해도 시간은 빨리 간다는 것입니다.

볼곳도 너무 많아서 아직 다 못보았는데, 벌써 여행 끝이라 너무나 아쉽네요.

어찌 되었든 7일차 허접한 후기를 작성해 보겠습니다.

 

오늘도 특별한 일정이 없이 치앙마이 주변을 보면서 치앙라이로 이동을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원래는 오늘까지 치앙라이 관광을 마치고 다시 방콕으로 돌아가는 일정을 계획했으나 항상 제여행은 계획대로 되는게 없기 때문에

아직도 치앙마이에 머물고 있네요.....ㅡ,,ㅡ;;

 

오늘도 아침을 느긋하게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우선 매캄퐁(태국식 : 매캄벙 마을) 마을을 잠시 둘러보았습니다.

이곳 매캄퐁 마을의 유래는 매캄나무가 마을에 많이 있다고 해서 지어진 마을 이름이라는데 매캄나무는 잘 모르겠데요.


마을 최고위치에 있는 카페에서 놀면서 사진을 조금 찍었습니다.


휴대폰으로도 찍고...ㅋㅋ


이화분에 있는 나무가 매캄 나무라네요.....(태국어를 알아야 틀린지 사실여부를 아는데....  ㅡ,,ㅡ;;)


가이드랑 케이크에 커피한잔 마시며 노닥거리다가 근처에 온천이 있다는 말을 듣고 오늘도 역시나 온천으로 향했습니다.(역시 한국사람은 온천에 약함....ㅠㅠ)


길을 물어보려고 잠시 주차한 안내소 옆을 보니 자전거 목마가 있네요...


쌀국수..... 아로이 막막....


태국 북부 음식이라 많이 맵네요... ㅠㅠ;;

쏨땀을 곁들여 쌀국수 한그릇 비우고 온천을 향해 출발을 했습니다....

그런데 가는데만 2시간 걸걸린다네요....

뭐 특별히 할일도 없고 목적지도 없는 상태라 그냥 가보기로 했습니다.


역시 많이 짧네요..ㅠㅠ


태국 마피아 견공에게 먹다남은 빵도 주고.....

그렇게 온천에 도착했습니다.


 


 


 


온천 전경


이곳은 이런식 모양으로 각각 독립적으로 되어 있는 구조였습니다.

다른사람의 눈치를 볼 필요없이 온천을 즐길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이곳에서 온천을 즐기고, 한것도 없지만 온천옆 마사지하는 곳에서 힘없는 할머니에게 발마사지 한시간 받고 나니 역시 배가 고프네요...

미리 삶아놓은 계란과 식당에서 파는 닭구이로 배를 채우며 숙소을 정해놓기로 합니다.

여기서 잠들어 있던 허접 스킬이 발동합니다.

허접 스킬로 숙소 잡고보니 치앙마이네요..ㅜ,,ㅜ;;(내일 치앙라이에서 비행기 타야 되는데..)

더구나 켄슬도 안되는 숙소라 울며 겨자먹는 심정으로 치앙마이 숙소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역시나 구글맵은 믿지 말아야 된다는 사실을 또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구글맵에서 안내해주는 대로 숙소가 있다는 곳에 도착하니 숙소가 없네요...

숙소에 전화해서 주소 다시 받고보니 30분 더 이동해야 된답니다...ㅠㅠ

그렇게 어렵게 숙소를 찾아서 더위와 이동에 지친몸을 씻고 내일을 위해서 잠을 청해 봅니다.

내일은 어떻게든 잘 치앙라이 관광후 한국에 돌아갈수 있기를 기원해 봅니다....


 

 

댓글(1개)
  • 해피타이 님 2019년 03월 20일
    안녕하세요. 7일차에는 여행객들이 잘 방문하지 않는 숨은 관광지를 다녀오셨네요~^^ 매캄퐁마을 유래도 잘 들었습니다. 이제 남은 치앙라이 일정까지 모두 무사히 마치고 건강히 복귀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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