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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가이드님과 함께한 방콕 파타야여행 장*영｜2019.02.26 01:47｜조회수 : 671

친정부모님 칠순을 맞이하여 2/6~2/12까지 6박7일 동안 어른6명, 아이4명 총10명의 가족이 태국 파타야와 방콕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가족 수가 많다보니 해피타이를 통해 단독여행을 예약했고 가족의 기호와 상황에 맞게 단독벤을 이용하여 편하게 여행을 했습니다. 애플가이드님 인상도 좋으시고 매우 친절하셨으며 낯선 여행지에서 우리 가족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잘 안내해주셨습니다. 무엇보다 한국어를 꽤 능숙하게 하셔서 의사소통에 전혀 불편함이 없었고 가족의 요구를 그 때 그 때  수용하셔서 일정도 조정해주시고 식당들도 바로바로 섭외해주셔서 너무 편하게 여행을 할 수 있었어요.

여행지 설명은 말할 것도 없이 해박하게 잘 해주셨고 사진 잘 나오는 위치에서 단체사진도 촬영해주시고 너무 감사했어요^^ 

가장 감동했던 것은 가이드님과의 일정이 마무리된 다음 날이었습니다. 여행 마지막 날 한국으로 와야하는 당일에 큰아이 핸드폰이 분실된 것을 알게되었고 여기 저기 수소문해보는게 쉽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날은 해피타이에서 공항가는 차편만 제공받기로 했고 가이드님과 벤기사님과는 그전날 일정이 완료된 상황이라  호텔 안내데스크에 부탁해서 알아보려했으나 여의치 않았습니다.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애플 가이드님께 연락드렸더니 침착하고 차분하게 응대해주셨습니다. 가이드님께서 우리가 이용한 벤과 마지막 투어장소에 확인해보신 뒤 다시 연락을 주셨고 다행스럽게도 폰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시비행기 시간이 애매하여 일행은 공항으로 먼저 출발했고 택시를 통해 공항으로 폰을 보내주셨습니다. 혹시라도 핸드폰을 늦게 찾게되더라도 회사통해 한국으로 우편으로 보내드릴 수 있으니 안심하라며 안내까지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가이드님 덕분에 온 가족이 큰 우여곡절없이 즐겁게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올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 태국에 가게되면 꼭 애플가이드님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친절하시고 여행지 지식도 풍부하시고 한국말도 능숙하시고 문제상황대응력 및 판단력이 탁월한 애플가이드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