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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뿌 가이드님과 함께한 태국 가족 여행기~ 최*인|2019.02.09 00:39|조회수 : 868

안녕하세요~ 

 

정신없이 6개월을 여행 준비하고, 정신없이 5일을 여행을 다녀오고는, 지금은 정신없이 구멍난 일상을 메꾸는 중입니다.TT

 

노부모님의 결혼기념일을 기념하기 위해 호텔과 항공권을 모두 예약한 후, 어떻게 태국을 관광할 것인가에 대해 엄청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저 역시 태국을 처음 가보는 지라 제가 노부모님까지 모시면서 관광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관광을 일임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 봐야 했네요.

 

흔히들 하는 한국 유명 투어 업체의 상품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었는데, 워낙 패키지에 대해 안좋은 경험이 있어 일찌감치 선택지에서 지워버렸습니다.
제가 잘 이용하는 현지 가이드의 상품을 일일 단위로 선택할 수 있는 여행포탈사이트에서 상품을 선택하는 도중,

일일 단위로 선택하는 것은 좋은데, 이러다가는 매일 가이드가 바뀌고, 바뀐 환경에 4일을 반복해야 하는 사실에 현타가 왔습니다.
그러다가, 네이버 카페를 통해 해피타이라는 곳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일단, 해피타이 사이트를 한참 둘러보고는,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금액 문제도 걸리고, 일일단위 가이드 투어가 익숙한 저로서 여러 날의 동일한 현지 가이드와의 관계가 잘 이루어지지나 않을까 많이 걱정이 되었거든요.

그래도 한번 문의나 해보자하는 마음으로 문의를 했고, 이에 대한 회신으로 해피타이 담당자이신 김미래 대리님의 메일을
받는 순간, 제가 고민하던 관광 일정과 다른 모든 부분이 모두 해결이 되는 것을 보고, 마음을 푹 놓게 되었습니다. 

 

해피타이에서 근무하시는 현지 가이드 분들의 자기 소개를 보고, 고민하다가, 쿤뿌 가이드님을 선택하고, 1차로 일정표를 받은 후, 
제가 원하는 일정을 반영하는 몇 차례의 메일 교환과 카카오톡을 통한 메시지 문의와 회신등이 정말 신속하게 이루어져서 다행으로 생각했더랬습니다.

그런 다음, 몇 개월을 지나 드디어 인천공항을 출발하게 됩니다. 

 

현지 가이드분은 입국 당일 오후 호텔 로비에 보는 것을 일정 시작으로 했는데, 그 전에 예상되는 난관이 많이 있었으나,
결과적으로 모두 잘 풀려서 부모님께서 매우 편해하셨습니다. 

 

방콕 공항에 비행기가 도착한 이후, 해피타이에서 제공한 방콕 수안나품 공항의 패스트 트랙으로 공항직원과 함께 바로 통과하고,
공항에서 짐을 찾은 후, 도착층에서 호텔에서 제공한 리무진 픽업 서비스를 바로 이용해 호텔로 도착하자 마자,  

호텔 매니저 2사람이 나와 객실로 바로 이동해 객실에서 체크인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로비에서 만난 쿤뿌 가이드님, 정말 행복한 미소로 1시간이 늦은 저희들은 맞이해주셨네요. 

 

저희 가족은 여행을 갈 때, 항상 가이드분에게 처음 만날 때, 선물을 드리는 전통이 있어
태국으로 가기 전, 김미래 대리님과 여러 분에게 문의를 해 본 결과, 이니스프리 화장품이 가장 인기가 좋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선물로 준비해간 이니스프리 기초화장품 세트를 드렸어요.
정말로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고, 저의 가족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 지네요. 

 

첫날은 시암니라밋쇼.
둘째날은 왕궁과 암파와 반딧불 투어.
세째날은 아유타유 유적지.
네째날은 삼판 악어농장. 

를 다녀왔어요. 

 

시암니라밋쇼의 민속촌을 하나하나 챙겨주시면서 저희 아이들에게 많은 것을 보여줄려고 노력하시는 모습.
암파와 반딧불 투어에서 저희 가족만큼이나 반딧불보고 좋아하시는 모습.
아유타유에서 부서진 유적지 하나하나의 의미를 새겨주시면서 역사에 대해 자긍심을 보이시던 모습.
악어농장에서 무리져서 떨어진 먹이를 찾아 덤비는 악어떼를 보며, 가족만큼이나 까르르 웃으시던 모습. 

 

모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마지막날 저의 부모님을 포함한 가족들과의 헤어짐에 앞서 헤어짐에 대한 진심의 아쉬움이 느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서로 다른 국적인 사람이 서로 다른 이해관계로 만나면, 당연히 원하는 바나 하고자 하는 바가 많이 달라 불편하거나, 기분이 안좋은 상황이 있을 겁니다.
저희도 당연히 있었습니다.
하지만, 서로를 이해하고, 양보하는 마음으로 편하게 지낼려고 노력했고, 그 

 노력 대비 쿤뿌가이드님과 운전기사분의 노력이 더욱 더 대단하셨기에 저희 가족의 만족도가 더욱 더 높아졌습니다. 

 

해피타이 김미래 대리님.
출국하는 마지막날까지 패스트트랙에 대해 노심초사 걱정하는 저에게 안심주시느라 수고하셨고, 덕분에 정말 좋은 여행이 되었습니다. 

 

해피타이 쿤뿌 가이드님과 같이 다니시던 운전기사님.
몸이 불편하신 부모님때문에 같이 긴장하시고, 걱정하시고, 챙겨주시느라 많이 수고하셨고, 많이 감사드려요.
두 분 덕분에 좋은 태국 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쿤뿌 가이드님, 한국에 오시면, 꼭 연락하세요~ 

 

 

 

 



 



댓글(1개)
  • 해피타이 님 2019년 02월 11일
    안녕하세요 최*인님~ 쿤뿌 가이드에게 감사인사 전하고 한국가면 꼭 연락드리라고 전달드리겠습니다~ ^^ . 쿤뿌가이드와 여행내내 같은 가족이 되어 즐겁게 여행하신것 같아 저희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다음번에도 기회가 되신다면 태국에서 다시 뵙기를 고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해피타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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