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난주 8월 15일부터 19일까지 방콕 파타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후기는 잘 안쓰는 타입인데 여러모로 감사해서 짧게 글 남깁니다.
먼저 우리와 여행내내 함께 해준 쿤엠 너무 감사해요~ 유머도 있고, 다정도 하시고...
무엇보다 여행이 힘들지않게 딱 짜여진 틀에서만 움직이지 않고 동선도 생각하고, 두 아이들 생각도 해서 편안한 여행될수 있게 해주셨어요.
사람많은곳은 시간조절해서 잘 피해서 구경시켜주시고, 사진도 아주 잘 찍어주시구요...^^
아이들도 처음엔 낯설어했지만, 여행을 다니면서 엠삼촌이라고 부르면서 따랐답니다.
그리고 운전해주셨던 기사님도 운전은 베테랑이시고, 늘 웃으면서 대해주셔서 기분이 좋았답니다.
여행일정은 3일이라 생각보다 바쁘고 많이 둘러봤는데도, 돌아오니 더 많이 보지못한게 저는 너무 아쉽더라구요.
사전지식없이 갔더니, 이제 집에와서 사진보고 검색하면서 더 하나씩 알아가고 있답니다. ㅋㅋㅋ
이번여행은 정말 만족합니다. 초딩아들 태국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수 있었구요~맛난 열대과일도 먹고, 신혼여행때 음식땜에 하도 고생을 해서 이번에도 음식이 안맞을까봐 걱정하고 갔는데 초딩아이는 너무 입맛에 잘맞는다고 극찬을 ㅎㅎㅎ
같이 여행간 친정엄마도 너무 만족하시고 재미있으셨다고 하세요.
저는 아직도 여전히 하루 더 있다가 올걸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아요.
그래서 다음에 또한번 태국으로 여행가기로 했어요~ 그리고 아이들은 그때도 엠삼촌을 만나서 같이 여행다니자고 하네요.
다음에 기회되면 그때 또 해피타이 만날께요. 그리고 우리의 가이드 쿤엠두요~^^
즐거운 여행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