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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에 떠난 3박5일 방콕/파타야 여행 _ (3) 김*연｜2016.09.19 21:10｜조회수 : 1993

셋째날 아침! 쿤 엇과의 미팅은 7:30

아침에 일어나니 씨뷰가 장난아니었음 감동 또 감동 

 

아예 간단한 짐들고 래쉬가드입고 조식먹은다음에 로비에 도착. 7:15미팅완료 

늦을까 걱정했더니 오히려 일찍준비했음.

엇은 벌써 와서 기다리고 있었음. 참 부지런함b

산호섬으로 바로 들어가서 물놀이 고고~

엇이 큰~ 수건도 준비해줬다. 다른 여행사 수건에 비해 정말 큰~ 수건.

몸을 싹 다 덮을 수 있는 크기라서 너무 좋았다.

엇이 강조함. 600바트 수건. 잃어버리면 600바트입니다.

주입식 가이드 600바트 수건 ! 

 

 

보통 서양인들은 통통배타고 간다고 한다. 그럼 산호섬까지 약 1시간정도 소요.

한국인들은 그런거 싫어해서 스피트보트. 약 20분소요 ㅋㅋ

엉덩이 아파요. 앞에 타지 마세요. 운전 정말.. 거지같이 합니다 ㅠㅠ

 

산호섬 비치에 도착해서 바로 튜브빌려서 엄마랑 재밌게 놀다가 다시 의자 가보니

엇이 코코넛스무디~ 망고스무디~ 과일 한접시 준비해놨음.

악.. 너무 좋다 진짜 !!

 

이거 먹고 좀 기다리니 제트스키 탈 시간! 

와.... 저번에 와서는 패러세일링만 타고 갔는데 이번엔 제트스키는 물론 바나나보트도 추가해서 즐겼다.  

바나나보트는 퐁당 노퐁당이 있는데 바다 한가운데서 퐁당하는 줄 알고 노퐁당했는데 다 도착해서 퐁당하는 거였음 나도 퐁당할걸 후회됨.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패러세일링 즐길 수 있는건 다 즐기고

다시 호텔로 돌아와서 샤워를 하고 점심을 먹으러갔다.

점심먹을 식당은 멈아러이 레스토랑. 후기가 많은 레스토랑이었다.

단체관광객들도 많이오는 가격대비 음식맛이 좋은 그런 레스토랑.

저녁에 오는게 더 이뻤을거같다는 개인적인 의견.

여기서였을거다. 주문받는 직원이 놀라기에 물어보니

엇이 그랬음. 주문량이 3-4인분이라는 ..;

미안해요. 놀랐죠?

점심을 먹고(배부르다고 해놓고 많이 시킴. 그리고 다먹음.. 뭐지?)

반 수카와디 천국의 집을 향했다.

사실 여기에 대한 후기는 거의 못봤으나 인스타그램에서 본 사진이 너무 이뻐서 일정에 추가했다.  

사하그룹 창시자 할아버지의 부내나는 집구경! 

맨처음엔 20만원으로 닭농장을 시작했는데 이게 이젠 어마어마하게 불어난것!

역시 될사람은 뭘해도 되는구나. 

 

사후세계의 모습을 형상화한거라는데 엄청 화려했다.

그리고 화교출신이라서 뭔가 서양적이면서도 중국인들이 좋아하는걸 다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한국인 관광객은 못봤고 중국인들만 엄청 봤다.

예약해놓은 타이마사지 시간까지 여유가 있어서 중간에 마트에서 쇼핑을 했다. 

딱히 과일을 살 필요는 없었다. 매일 쿤 엇이 준비해주니까능~

 

말린 망고, 코코넛칩, 코코넛과자... 맛보고 맛있는거만 골라서 구매했다!

그러고도 시간이 남아서 호텔에 들어가 그김에 웰컴드링크를 먹었다.

뭔가 아이스 오미자차 느낌! 

 

렛츠릴렉스 스파에 도착해서 타이마사지 2시간 고고

1시간30분가량은 타이마사지, 나머지 30분은 허브볼로 가볍게 마사지....

몸이 풀려서 기분이 좋았다.

이렇게 풀린 몸으로 저녁을 먹으러 더 글라스 하우스로 향했다.

요즘 뜨는 핫플레이스! 젊은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이라고 했다.

나도 분위기 좋은 식당을 찾다가 찾은게 이곳이었다. 

 

좀티엔 비치에 있는 곳이라서 파타야에선 좀 외곽이라고? 보면 된다.

그래서 차가 없으면 오기 힘든 식딩이었다. 바로 비치 옆이라서 바닷소리 들으면서

파도치는거 보면서 먹는데~ 참 좋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