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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여행은 두번 다시 없다. 정*희｜2016.07.06 17:27｜조회수 : 3025

동생과 3살 조카와의 4박5일 방콕 여행

방콕은 물가가 싸고 아름답고 순수한 나라같다.

첫 일정부터 더운 날씨탓에 동생과 싸웠다.

더웠는지 조카도 힘들어하고 업고 다니니라 동생도 짜증이 많이났다.

왕궁투어를 하는데 시간에 쫓기어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표만 날리고 다음 일정을 위해

카오산의 여행사로 이동

젊음과 여행자들의 거리 카오산

조조 팟타이, 스프링롤, 맥도널드 콘파이 넘 맛나당

조인투어로 위험한 기찻길, 수상시장, 반딧불을 봤다

10명 이상의 여행객들을 태운 차는 장소에다 여행객을 내려주고 개인 이동으로 여행을 한다

나름 프리해서 좋았음

카오산의 일정을 끝내고 스쿰빗으로 이동

다음 투어를 위해 여행사를 찾아갔으나 일요일은 휴무

내일이 마지막 날인데 아유타야를 못가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에 핸드폰을 뒤지며 여행사를 찾음

 빙고 해피타이 결정

아유타야 선셋보트투어로 예약

일요일이라 예약 확정도 못받고 급하게 한 예약이라 안 될까봐 걱정을 하며 내일 아침에 근처 여행사로 가보려고 했다.

아침에 자는데 카톡

투어 가능 12시 출발

호텔로 픽업, 드랍

12시가 되기전 로비에 가니 기사님이 와계셨다.

우리가 탈 차량은 택시였다.

차 안에는 한글로 된 여행지 책자가 있었다.

음... 이런거구나 하며 출발

첫 코스 새우시장

싱싱한 새우가 펄떡 기사님이 셋팅해주시고 물도 따라주시고 주문도 도와주시고 넘 좋다.

기사님이 영어를 하시니 의사소통에도 문제도 없다.

근데 새우는 꼭 오래 구워달라고 해야함.

머리쪽이 덜 익어서 아깝지만 버림

아유타야로 출발

왓 마하탓, 왓 프라시산펫, 왓차이왓타나람 등 4~5곳을 다녔다.

기사님과 상의해서 장소를 결정

아유타야 불멸이란 뜻의 오래된 도시이다.

가기 전 공부를 좀 하고가서 더 가슴아픈 곳 이랄까

기사님께서 침입으로 무너졌다고 약간의 설명을 해주심

우리가 덥다고 우산도 챙겨주시고 조카 동전 붙이는 것두 도와주시고 여러모로 신경을 써주셨다.

중간 중간 사진을 찍으시길래 센터에 보내려고 하는가 했는데

나중에 폰으로 동영상을 만들어 주셔서 보여주시고 전송까지 해주셨다.

이론 감동 ㅠㅠ

동영상에 놀라고 아유타야의 모습에 한번 더 놀라고

이런 여행은 처음인거 같다.

코끼리 트래킹 첨 해보는데 넘 잼있다.

조카각 넘 좋아한다.

마지막으로 선셋보트를 타고 일정을 마무리

보트에서 물고기 먹이도 주고 중간에 내려서 사진도 찍고 시간이 멈춰벼렸음 좋겠다.

가족들과 같이 하면 더 좋을거 같다.

부모
님께 같이 가자고 했다.

우리 투어 전날 가족 3명이 투어한 동영상을 기사님이 보여주셨다.

가족과 연인 모두들 단독투어 강추

어떻게 이런 서비스를 받아 볼 수 있을까?

너무 아쉬움이 남아 동생이 하루 더 있으면서 왕궁투어를 하자고 했으나 그러기엔 너무  늦은 시간이라 패스

첨 부터 해피타이를 알았더러면 이런 아쉬움을 없었을 텐데

하루동안 같이 다녀주신 기사분 감사합니다.

성함을 못 여쭤봐서 아쉽네요.

다음 여행도 해피타이와 그 기사님과 함께 해요.

단독투어 시 꼭 예쁘게 하고 가세요 .

예쁜 모습을 동영상에 담아주시닌 참고하세요.

이상 감사합니다.

100% 리얼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