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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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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파타야 4박 6일 투어 11/28 ~ 12/03 (은영, 쿤 퐁) ##5 ## 이*호|2013.12.13 01:18|조회수 : 2878

네쨋날 - 태국에서의 마지막날입니다.

 맑은 햇살이 비추고 시원한 바람이 부드럽게 귓가를 간지럽히는 청아한 느낌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빌라 주변의 잘 꾸며진 정원과 분수, 문을 열고 나오니 한잎 한잎 떨어진 꽃잎을 아침에 비질로 모아

첫 나들이에 화사한 꽃을 볼 수 있도록 배려까지 해 놓은 깨끗한 인상으로 아침을 맞이합니다.

 길가 옆으로 나란히 흐르는 개울엔 꽃잎과 나뭇잎이 물따라 여행을 하고 있습니다.

구석구석 세심하게 꾸며놓은 정원을 아침산책으로 한바퀴 돌며 모든 풍경과 아름다움을 모두 담으려고

작은 눈을 크게 뜨고 천천히 스캔을 합니다.

위의 어투는 체질에 안맞습니다. 돌직구 어투로 갑니다.

아침을 잘 챙겨 먹고 남은 시간에 짐을 잘 챙겨 줍니다.

잘 안챙겨서 피해를 봤습니다. 어제.....ㅎㅎ  ㅠㅠ (허름한 타올 2장 분실 1600바트 잘챙기세요.)

근데 폰 충전기를 또 안챙겼습니다. 체크아웃중 챙겨 주네요. 컵쿤캅.

오늘의 첫방문지는 SBS 런닝맨의 촬영지 수상시장 입니다.

물색은 거의 흙탕물이나 냄새는 나지 않습니다.

지나가다 군것질을 합니다. 특히 악어꼬지는 맛이 닭꼬지 보다 훨씬 맛이 있습니다.

찹쌀밥도 사고, 구운 누룽지, 과일도 몇가지 먹어줍니다.

특히 작은 게튀김 요게 요게 명물입니다. 껍질째 키토산 섭취가 이어집니다.

늦은 아침을 먹어서 그런지 오늘 점심은 기냥 건너 띄어 줍니다.

 

두번째는 농눅빌리지로 향합니다.

개인 농장으로 202만평이랍니다.

코끼리 한번 타야죠. 정류장에 택시처럼 손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일반 코끼리 타 줍니다.  뒤에뒤에는 큰 모범(?)택시를 탑니다.

코끼리에게 줄 바나나를 사려고 했으나 sold out 입니다. 헐~.  쏘리 끼리야.

한바퀴 돌고 털반지도 하나사고 팁도 주고 사진도 찍고.......

코끼리 쑈를 보러 갑니다. 역시 VIP석. 주위에 관광객이 별로 없습니다.

일반석에 빈틈없이 꽉 찼습니다. 이 여유...하하하  쿤퐁 땡큐!!해피타이 원더풀!!

바나나를 삽니다. 아기코끼리 맘보가 바나나 달라고 여린 코를 쭉 뺍니다.

하나씩 하나씩 떼줍니다. 집에 데리고 가고 싶습니다. 더이상 안큰다면...

 정원도 쭈~욱 둘러 봅니다.

사진 찍기 놀이에 딱입니다. 아짐들 소녀로 변할라 캅니다. 신이 났습니다.

 


늦은 오찬, 이른 만찬을 만나러 갑니다.

먹으러가 아닌 만나러 갑니다. 여기서 만난다는건 애들은 다 살아 있는 생물입니다.

랍스터, 게, 바닷가재(쏙), 생굴, 바다새우, 민물새우, 고동 모두 살아 있는 요리들 입니다.

랍스터, 바다새우는 회로 주문합니다. 또 싱하 + 쐬주는 제조상궁이 벌써 제조해 놓았습니다.

누구 하나 빠짐 없이 폭풍흡입해 줍니다. 이번 여행의 마지막 식사입니다.

이때까지 식사에서 남은돈을 이번 만찬에 다 쏟아 부었습니다.

해피타이 가이드는 중간 중간 식사 비용이 남았다고 알려줍니다. 이거 말해도 되나요?

이건 우리 상식하고는? 이것이 정상인데....우리가 이때까지 다른여행에서의

부당함을 정상으로 받아들인것일테지요.

식사를 마치고 식당오기전 마을 시장으로 갑니다.

옛날 우리의 시골 시장과 흡사합니다. 외국인은 거의 없고 현지인만 있습니다.

찹쌀밥, 사과, 과일 몇가지 삽니다. 밤참이지요. 너무 좋습니다.

가이드도 없이 우리끼리 막 돌아 다닙니다. 퐁씨는 마을 입구에서 우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젠 마지막 맛사지 입니다. 헬스랜드.

3시간 30분 맛사지?????? (오일, 전통, 허브뜸 맛사지)

비행기 타기전에 몸을 완전히 풀어 줍니다.

이젠 방콕으로 갑니다. 수완나폼  아쉽지만 진짜 아쉽지만 이젠 가야합니다.

방콕, 파타야도 좋았지만 쿤퐁, 해피타이와의 이별 입니다.

아쉬움이 있는건 또 오고 싶다는 또 다른 표현인가요?

눈을 뜨니 김해공항입니다.  4박6일간의 꿈을 끝내는 느낌 입니다.

해피타이는 정직한, 고객의 편한 여행을 위한 참된 여행사 입니다.

싼 여행은 이제 그만 하시고 제값주고 편한 여행을 하시는 혜안을 가지시길.....

쿤퐁 정말 고마웠어요. 건투를 빕니다.

 

한국에서도 상냥하고 깔끔한 준비를 해주신 장은영대리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추가:  어제 해피타이에서 온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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