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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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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파타야 4박 6일 투어 11/28 ~ 12/03 (은영, 쿤 퐁) ##4 ## 이*호|2013.12.12 00:21|조회수 : 2596

세쨋날


 늦게 잤지만 휴가기간중이라 숙면으로 개운합니다.

오늘은 바닷가 물놀이라 아침을 더욱 더 든든하게 한판 때려줍니다. 물론 한판은 아닙니다.

부페 메뉴에 김치가 있습니다. 볶음밥이랑 흡입해 줍니다. 오믈렛, 새우, 빵, 햄, 치즈 보이는데로

접시에 담아집니다. 하늘에서 김밥파는 가게보다 김치가 더 맛있습니다. 안먹으면 힘이 없어 놀지 못합니다.

산호섬.

지난번 여행때 한눈에 반한 맑은 바다색과 산호모래를 다시 만나는 설레임으로 향합니다.

모터보트를 탑니다. 처음 도착지는 패러세일링하는 바지선 입니다.

10명중 5명만 탄답니다. 2바퀴에 퐁당으로 요청합니다.

보트에 메달린 몸은 부~웅하고 공중으로 뜹니다. 공중에서 보는 파타야의 비치와 도심은 장관입니다.

보트가 속도를 줄입니다. 몸이 바로 바다로 들어 갑니다. 퐁당 입수 3번 시켜 줍니다. 탄사람, 아래에서

사진 찍는사람 모두 즐거워 합니다.

다시 파워보트를 타고 산호섬으로 향합니다. 파도에 요동치는 보트는 엉덩방아를 여러번 찧게 만듭니다.

맑은 바다와 하얗고 깨끗한 모래 이국적인 분위기 너무 너무 좋아합니다. 물론 나도 좋습니다.

12월의 해수욕이라? 하!하!하! 지깁니다. 오늘이 12월 1일 입니다.

편안한 자릴 잡고 쭈~욱 주위를 둘러 봅니다. 역시 물색깔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바다에 해초가 없어 바닷물이지만 갯내가 하나도 않납니다. 짜긴 3배 정도 켁켁켁.

아찌들, 아짐들 신이 났습니다. 바다로 뛰어 듭니다. 바나나 보트가 우릴 기다리고 있네요.

한바퀴 돌아주는게 예의겠지요. 타고 신나게 돌아 줍니다.

장난도 치고 어린애 마냥 즐겁게 놉니다. 더 놀고 싶지만 지금 안나가면 1시간 반을 기다려야 한답니다.

또 파워보트를 타고 갑니다. 앞에 앉아서 거의 디스코 팡팡 수준입니다. 팔이 너무 아픔니다.

산호섬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였으나, 삼겹살로 변경을 했습니다. 해피타이만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음식이 살짝 맞지않은 아짐 몇분이 한국보다 맛있는 삼겹살을 폭풍흡입 합니다.

물론 싱하 + 쐬주도 빠지지 않습니다. 김치찌개 좋습니다. 오이지도 한국보다 맛있습니다.

사장님이 한국분이라 음식이 그냥 한국 음식입니다. 삼겹살은 솥뚜껑에서 노릇노릇 잘 익어 갑니다.

모두 만족합니다. 수영후 샤워를 하지 않았지만 끈적이지 않습니다. 이제 호텔 수영장에서 자유시간이

이어집니다. 수영장엔 사람도 별로 없습니다. 호텔 수영장이 바로 해변과 이어집니다.

요즘 태국날씨 그늘은 수영하기엔 조금 서늘합니다. 해변 모래 밭에서 딩굴딩굴 몸을 데워주기도 합니다.

이젠 샤워 후 마사지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신나게 놀았던 노곤한 몸을 풀어 줍니다.

타이마사지 뽕을 뽑을 기세들 입니다.  역시 시원합니다.

저녁은 더자인호텔 디너뷔페 입니다. 조금 늦은 도착이지만 게, 새우등 해산물을 실컷 묵어 줍니다.

쌀국수의 맛을 처음 느낀다는 아내가 두 그릇이나 비웁니다. 나는 거의 매일 먹었는대....

이게 오늘의 끝일까요?

워킹스트리트로 갑니다. 바에서 한잔하고 싶으나 여건이 맞지않아 사진찍고 구경만 하고 갑니다.

역시 늦은 시간까지 돌아다니는 자유로운 여행이 이어집니다.

피곤할만도한 가이드 퐁씨 항상 미소를 머금고 편하게 대해줍니다.

호텔에 도착하니 11시가 가까워집니다.

호텔 수영장옆 테이블에서 모두 모여 앉았습니다. 12시까지 편의점에서 술을 살 수 있다고

가이드가 귀뜸을 해줍니다. 태국에서의 마지막 밤 맥주 한잔을 하며 마무리 되어가는

태국여행의 재미를 서로 이야기 하고 밤하늘을 즐깁니다.

세쨋날이 마무리 되는군요.   아쉽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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