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환율정보
  • 살 때: 40
  • 팔 때: 34.90
TOP

해피가이드

home > 해피가이드 > 태국뉴스

태국뉴스

태국 여배우 사생활 사진은 누가 유포했나? 해피타이|2015.06.28 18:27|조회수 : 3694

 

태국 통신재벌과 결혼해 화제를 뿌렸던 태국 톱 여배우 딱(실명 봉콧 콩말라이)이 이번엔 한 장의 유출 사진 때문에 태국 연예계를 들쑤셔 놓고 있다. 

딱은 얼마전 남편이자 태국 억만장자인 Dtac의 분차이 회장과 푸켓으로 요트 여행을 다녀왔다. 

그런데 검은 수영복을 입은 자신이 사진이 인터넷에 떠돌아 다니는 것을 보고 요트 렌탈 회사를  사생활 침해로 고소했다.  이 요트에는 남편과 찰리라는 남편의 친구, 승무원인 요리사 2, 항해사 1 등 총 6명 만이 탑승했을 뿐인데 사진 유출은 승무원들의 소행이라는 것이었다.

이에 승무원 중에 로즈라는 여성은 "우리 요트에 연예인이 탄 것은 당신 뿐만이 아니다"며 회사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며 맞불을 놓았다.

그런데 실제로 이 수영복 사진을 찍은 사람은 남편의 친구인 찰리., 찰리는 자신이 사진을 유출 시킨 적은 없다며 로즈라는 여성이 딱의 팬이라며 전화번호를 물어봤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누드 사진도 아니고, 사실 이쯤 해도 될 일은 딱이 SNS를 통해 내 뱉은 말 때문에 더 커졌다. 딱은 "(요트에서 일하는)당신 같은 아무 중요성도 없는 하급직원과 말씨름 하고 싶지 않다"고 말한 것.

이 말에 네티즌들은 일제히 요트 선원 로즈에 대한  동정 분위기로 돌아섰고 딱은 "사회적 지위를 말한 게 아니라 행동을 문제 삼은 것이다. 나는 아직도 칠리소스를 팔고 있는 어머니를 돕고 있고, 내 출생을 잊지 않고 있다"고 항변했다.

요트 승무원 로즈는 문제의 사진을 유출시켰는지에 대해선 답변하지 않고 경찰이 수사하고 있으므로 법원이 진실을 밝혀 줄 것이라고만 말하고 있다.

딱은 한국에서도 개봉된 토니자가 나오는 무에타이 영화 '똠냠꿍'에 등장한 뒤 스타덤에 올랐으며 태국에선 육체파 섹시배우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