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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쿤의 2PM 방콕 콘서트 2014 어땠나? 해피타이|2015.01.20 09:44|조회수 : 1915

4 앨범 '미친거 아니야' 컴백 2PM

'2014 월드투어 크레이지 방콕'

 

이번 월드투어 해외 행선지로 태국 방콕 선택

콘서트 열린 임팩 아레나, 1만여 팬으로 대성황


 

준케이, 닉쿤, 택연, 우영, 준호, 찬성.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여섯 남자들이 돌아왔다. 6인조 보이 그룹 2PM 지난 9 4 앨범 '미친거 아니야'(GO CRAZY) 발표했다. 3 앨범 이후 1 4개월 만의 정규 앨범이었다. 이번 4 앨범은 공개 직후 사이에서 숱한 화제를 뿌렸다. 무엇보다 돋보이는 것은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이었다. 2PM 멤버들은 이번 앨범에서 과거 트레이드 마크였던 '짐승돌', '섹시' 이미지를 과감하게 버렸다. 타이틀곡 '미친거 아니야'에서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코믹한 오토바이 춤을 선보였다. 멤버들의 앨범 참여도도 크게 높아졌다. 타이틀곡의 작사, 작곡, 편곡을 준케이가 맡는 전체 앨범 수록곡 16 중에서 11곡의 작사 또는 작곡에 멤버들이 참여했다.

컴백과 함께 월드투어도 시작했다. 10 3~4 서울 콘서트를 제외하면, 번째 해외 행선지는 '닉쿤의 고향' 태국 방콕이었다. 태국인 멤버 닉쿤의 의견이 강하게 반영됐다. 10 9 입국, 10 기자회견, 11 콘서트까지, 1 6개월 만의 2PM 공연으로 태국이 들썩였다. 기자회견에는 200 명의 취재진이 몰렸다. 2PM 멤버들은 "사왓디 "(안녕하세요) "마이 다이 므엉타이 래우"(오랜만에 태국을 찾았습니다) "킷틍 쭝버이"(정말 보고싶었어요) 유창한 태국어 인사로 박수를 받았다.

11 콘서트가 열린 임팩 아레나는 1만여 팬으로 디딜 틈이 없었다. 2PM '10 만점에 10', 'Heart Beat', 'Without U', 'Hot' 예전 히트곡에 이어 신곡 '미친거 아니야' 부르며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2PM 멤버들은 공식 팬클럽인 핫티스트(Hottest) 태국 회원들을 향해 "1 6개월 만에 찾아 뵙는다"라며 "태국에 때마다 공연장을 가득 채워주시는 여러분들 덕분에 힘이 난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이번 월드투어 번째 장소로 태국 방콕을 선택한 것은 모두 닉쿤의 의견"이라고 소개했다.

공연 막바지에 2PM 멤버들은 태국에서만 있는 주황색 오토바이 택시기사 조끼를 입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어느 아이돌 그룹보다 태국을 자주 찾았던, 태국을 가장 아는 2PM이었기에 가능했던 무대였다. 닉쿤은 " 여러분 덕분에 정말 행복하다"라며 "세계 여러 나라에서 콘서트를 해봤지만, 어느 곳도 태국의 열기를 따라가지 못한다" 말했다. 닉쿤은 "나뿐만 아니라 다른 2PM 멤버들도 모두 태국을 '2 고향'으로 느끼고 있다"라며 "빠른 시일 안에, 다시 만날 있었으면 한다"라고 아쉬운 작별 인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