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 투어중인 레이디 가가가 태국 콘서트 뒤에도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콘서트를 위해 지난 5월 말 방콕에 온 뒤 `짝퉁 롤렉스를 사고 싶다’고 발언해 태국문화부로부터 항의성 클레임을 제기당했던 레이디 가가는 공연중 태국 국기를 잘못 사용했다며 고소당했다.
태국 문화부는 레이디 가가의 공연의 일부로 태국 전통의상과 함께 꼭끼는 태국국기 의상차림으로 모토사이클 위에 앉아 있는 모습을 연출한 것은 부적절하고 태국 국민의 정서에 상처를 준 것이라고 밝혔다.
익명의 태국 문화부 관계자는 레이더 가가를 처벌해 달라고 경찰에 요청하지는 않겠지만 이번 사안과 관련된 에이전시에 대한 의의가 제기된 만큼 정상적인 과정이라고 밝혔다.
3가지 색으로 이뤄진 태국국기의 경우 빨간색은 국가, 파랑색은 국왕, 흰색은 종교를 상징한다.<by 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