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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뉴스

태국 테니스 스타 파라돈 세기의 미녀와 결국 파경 해피타이|2011.03.02 10:53|조회수 : 4218

 

4년여전 태국 매체들은 한 커플의 결혼 소식에 들끓었습니다.
태국의 테니스 스타로 세계 랭킹 9위까지 오른 파라돈 스리차판이 미스유니버스와 결혼을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파라돈은 군입대 신체검사를 받았나 안받나 조차도 기사거리가 될 정도로 태국에선 대단한 스포츠 스타였습니다.


그런데 결혼 2년전인 2005년, 그것도 태국에서 열린 미스 유니버스대회에서 왕관을 차지한 미녀와 결혼하게 됐으니 큰 뉴스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나탈리 글레보바. 러시아-캐나다계의 꿈속에서나 나올법한 미모의 여성이었습니다.
결혼 전에도 이 두사람이 함께 방문하는 태국의 곳곳은 명소가 됐습니다.
파라돈과 그 약혼자가 갔었다는 스파샵을 가본 적이 있는데
이들의 사진을 크게 붙여놓고 활발히 마케팅으로 삼고 있었습니다.

말처럼 잘 뛰는 까무잡잡한 피부의 건강한 남자와 조각같이 예쁜 여성의 결합은
`인간의 진화도 가능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검은 머리가 파뿌리가 되게 살지는 못하게 된 모양입니다.
유명인사들의 판에 박은 이유처럼 '서로 너무 바빠 소원해 졌다'며 최근 공식적인 파경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서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앞으로도 사업은 쭉 함께 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