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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의 알짜팁, 방콕여행 관광지 연결되는 전철타고 백화점 투어 해피타이|2024.02.06 11:37|조회수 : 83

 

*방콕 전철을 이용해 쇼핑몰을 타겟으로 하면 관광지도 쉽게 다닐 수 있다.

중 낮 최고기온 섭씨 30도가 넘는 태국 방콕.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대낮에는 실내가 정답.

‘쇼핑몰’은 바로 피서지다.

 

방콕에는 무려 200여 개가 넘는 쇼핑몰이 있다.

태국 로컬사람들이 가는 저렴한 쇼핑몰을 포함

매장에서 외제차도 파는 백화점까지 다양하다.

쇼핑몰은 대부분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한다.

 그런데 공통점이 있다.

유명 쇼핑몰들은 하나같이 전철역(지상철+지하철)을 끼고 있다는 것이다.

 ‘교통지옥’이라 불릴 정도로 교통체증이 심각한 방콕에서 이들이 생존하는 방법이다.

 ‘역설적으로’ 전철 노선만 따라가면 백화점 앞으로 척척 내닫게 된다.

 

백화점 주위에는 대표적인 관광지들이 산재해 있다.

전철과 백화점은 방콕을 가장 효과적으로 돌아볼 수 있는 ‘관광 브릿지’인 셈이다

 

*방콕은 쇼핑의 도시이자 전세계 외국인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도시다. 런던과 로마보다도 많다.

 

 방콕에는 왜 이렇게 쇼핑몰들이 많을 것일까? 

 

 2014년 천도 242년이 된 방콕은 런던, 파리 등을 제치고 세계인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도시다.  

 

2023년 마스터카드 발표에 따르면  1년간 방콕을 찾은 외국인은 총 2,278만 명.


 

*방콕 시내 주요 백화점 지도(출처:해피타이)

 

      방콕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관광오는 세계 1위의 도시

 

 전세계 주요도시 가운데 1위였다. 2위는 1,910만 명의 프랑스 파리, 3위는 1,909만여 명의 영국 런던이었다. 이미 방콕은 코로나 이전인 2016년부터 파리, 런던을 제치고 외국인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도시로 4년 연속 1위에 올랐다.  한해 2천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도시는 방콕이 유일하다.

 

 

 

태국의 1인당 GDP가 8천달러가 되지 못한 것을 떠올리자.

이쯤되면 수많은 방콕의 호화 백화점들은 다분히 외국인 관광객이 주 타겟임을 알 수 있다.

 

쇼핑몰에 들어서면 우선 식사메뉴 걱정은 안해도 된다. 

전세계의 요리들을 다 맛볼 수 있고, 명품신상에 로컬 제품까지 없는 게 없다.

앞서 말했지만  쇼핑몰 주변으로는 관광지도 발달돼 있어 전철역 위주로 여행일정을 짜면 초보자라도 방콕여행은 사실 별 게 없다. 호텔들도 역세권에 자리잡고 있는 것은 물론이다.

 

 

 

방콕의 면적은 서울의 2.6배, 인구는 엇비슷한 1천만명

참고로 방콕의 면적은 1,568km²로 서울(605km²)의 2.6배에 달하고 인구는 2021년 기준 1,072만 명(행정구역상 방콕과 경게가 모호한 인접구역 포함)으로 서울 996만명보다 많다. 

인구 규모로 방콕은 세계 31위 대도시다.

 

 

 

방콕의 전철 노선은 가장 오래된 BTS (라이트그린라인)와 지하철(MRT, 블루라인)이 기본.  

방콕 다운타운에서는 BTS 가 지나가는 곳마다 한 정거장이 멀다하고 쇼핑몰이 들어서 있다. 

 

 

*시암패러건은 평일에도 발디딜 곳이 없을 정도로 인파가 많은 곳이다. 40만 제곱미터의 왕실자산국 대지를 30년간 임대한 시암패러건 백화점은 2005년 9월 문을 열었다.

 

 

*시암디스커버리

 

 

*시암스케이프

 

 

*시암스퀘어 온

 

 

*시암센터

 

 BTS 시암역 주변으로는 시암패러건, 시암센터, 시암디스커버리, 시암스케이프 등 ‘시암’이 들어간 백화점이 무려 5개나 있다.  한국의 명동으로 비교하는데 명동보다 더 크고 인파가 많을 것 같다.  

 

 

*BTS 칫롬역 인근에는 센트럴월드를 비롯해 센트럴칫롬, 센트럴엠버시 등 센트럴계열 백화점들이 군집을 이루고 있다.

 

한 정거장 밑 칫롬역에는 센트럴월드, 센트럴칫롬, 센트럴엠버시 등 ‘센트럴 계열’이 자리잡았다.  여기서 3정거장 내려오면 방콕에서 가장 길이 막혀 주변 광고판 가격이 비싸기로 유명한(?) 아속사거리인데 터미널21, 로빈산 등의 백화점이 있다.

 

 

*터미널21은 각국의 테마 층으로 유명하다.

 

터미널 21은 각 층을 세계 유명도시의 컨센트로 꾸며, 여행자가 많이 찾는 곳이다. 로빈산은 신발이나 액세서리를 구입하기 적절하다. 

다시 아속사거리에서 BTS 한정거장 거리인 프롬퐁 역 주변에는 엠포리움, 엠쿼티어, 엠스피어  등 ‘Em District’이 펼쳐진다. 이곳들은 한국의 백화점보다 화려하고, 고급스런 제품들이 많다. 

같은 계열사인데 엠포리움은 유서가 깊고. 엠쿼티어에 이어 최근 엠스피어가 등장해 스쿰윗 거리의 랜드마크로 부상하고 있다.  방콕 도심에서 유일하게 가구매장 이케아를 품고있다.

 

 

*엠포리움백화점. '엠' 계역 백화점으로는 가장 오래됐다.

 

 

*엠쿼티어. 명품점들이 즐비한 곳이다.

 

 

*BTS 프롬퐁역 주변은 'EM' 계열의 백화점들이 구역을 나눠 차지하고 있다.  엠스피어가 가장 최근해 오픈해 '엠디스트릭'을 완성했다. 이케아가 입점해 있다.

 

위를 종합해 보면 불과 7정거장 사이에 대형 쇼핑몰이 13개나 있다

전철을 차지 않고, 도보로 쭉 이용해도 각기 다른 백화점을 만날 수 있는 셈이다.

블루라인 주변으로도 쇼핑몰이 즐비하다. 

젊은 층들이 많이 찾는 삼얏밋타운, 실롬컴플렉스, 센트럴플라자 팔람9, 에스프라나다, 더스트릿, JJ 몰 등이 그 주변에 들어서 있다.  역 주변에서 만나는 빅씨나 로터 등의 쇼핑몰들도 곳곳에 널려 있다. 

 

 

*BTS 에카마이역 인근에는 게이트웨이가 있다. 코끼리가 그려진 맥주 창비어의 타이베버리지 그룹 소유다.

 

 

*타이베버리지 소유의 샴얀밋타운은 쭐라롱꼰대학이 위치해 있는데 새로운 쇼핑몰로 각광받고 있다.

 

 

*지하철(mrt)와 연결되는 센트럴플라자 팔람9, 뒤편에는 요즘 핫한 쩟페어 야시장이 있고, 앞에는 포춘 IT몰이 있다.

 

 

*jj몰,  짜뚜작시장과 인접해 있다.

 

  

*라차다입구에 있는 에스프라나다. 인근 쇼핑센터의 우후죽순 건립으로 중요성이과거에 비해  줄었지만 여전히 랜드마크 역할.

 

  

*더 스트릿은 한국형 쇼핑몰을 벤치마킹했다는 말이 있다.

 

 새로들어서는 쇼핑몰이나 백화점이 전철의 정거장까지 연결하고 있는 것도 신기하기도 하다.  백화점들이 전철을 유치한 것일까? 

 

  

*아이콘시암은 자칭 '쇼핑몰의 어머니'라고 말할 정도로 대규모다., 골드라인 끝정거장에 있다.

 

방콕 최대 덩치의 아이콘시암은 골드라인 끝정거장인 차른 폭판역, 메가방나는 라이트그린 끝역인 우돔쑥역 인근 있다.

마찬가지로 다크그린 라인 끝에는 내셔널스타디움역으로 MBK 센터가 있고, 옐로라인 끝엔 드몰 방카피 백화점이 있다. MBK에는 일본 백화점이 함께 들어와 있었으나 코로나 기간중 철수했다.

백화점에도 ‘태국 텃세’가 작용함을 할 수 있다.

 

 

 

*가장 많은 물건과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외국인이 많이 찾는 MBK 일본 백화점들이 있었으나 코로나때 철수했다. 다크그린역 끝인 내셔널스타디움역 인근에 있다.

 

방콕은 도심 한복판을 나누는 짜오프라야 강을 중심으로 강서와 강동으로 나뉜다. 

강 너머 강서는 강동에 비해 덜 개발되어 있다.  지상철 지하철 대형쇼핑몰, 대규모 상업지구 등이 대부분 강의 동쪽에 있다.

방콕에서 가장 덩치가 큰 대규모 쇼핑몰은 2018년에 오픈한 아이콘 시암(ICON SIAM)이다. 총 부지 면적이 90만제곱미터, 건물면적이 75만제곱미터나 된다. 

입주 매장은 1천여개. 자기들 스스로 모든 쇼핑몰의 어머니(Mother of all Malls)라고 표현할 정도로 대규모를 내세우고 있다.

그외 센트럴월드가 83만제곱미터이고, 시암패러건은 50만 제곱미터다. 방콕 도심권에서 비껴나 있고, 주요 전철역에서는 표시되어 있지 않지만 방콕 북부의 퓨처파크 랑싯은 900여개의 매장, 인파가 많기로 유명하다.  방콕 남동쪽의 시퀀스퀘어도 50만 제곱미터가 넘는 면적을 갖췄다. 

 

  

*태국 최대유통 그룹은 센트럴그룹이다. 사진은 센탄칫롬.

 

  

*가장 최근에 건립한 센탄계열 백화점 중의 하나인 센트럴이스트빌. 부유층과 인구가 많은 랏프라오(라민트라)에 있는데 애완견 존을 마련해 멀리서도 찾고 있다. 슈퍼마켓 앞 야외공간이 주말에는 온통 '개판(?)'이다.  

 

태국 최대 ‘백화점 공룡’은 센트럴그룹이다.

중국에서 이주한 Tiang Chirathivat이 시작한 이 그룹은 1983년 센트럴 랏프라오를 시작으로 아직까지도 태국 전역으로 판세를 넓혀가고 있다.

 

 

태국 백화점 공룡은 센트럴 그룹

센트럴플라자, 센트럴시티, 센트럴페스티벌 등 앞에 ‘센트럴’이란 단어가 들어가는 전국  30여개 넘는 백화점은 모두 센트럴그룹 것이라고 보면 된다.  지방 관광지를 포함 중소도시에는 센트럴이란 이름이 들어간 쇼핑몰이 즐비한 것을 발견하게 된다.

센트럴 백화점들은 이미 2013년부터 매출액이 5조원을 넘어섰다. 센트럴그룹은 태국 전역 48개의 브랜치가 있는 로빈산 백화점도 1995년 인수했다.

 

  

*드몰방카피. 로컬들이 많이 이용하는 백화점으로 최근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했다.

 

드몰(The Mall) 그룹의 성장도 엄청나다. 드몰 방카피, 엠포리움, 엠쿼티어에 최근 방콕에 새로 문을 연 엠스피어 등  15개의 대형 백화점이 있으며 시암피왓 그룹이 경영하는 럭셔리 백화점 시암패러건 지분도 보유하고 있다.

 

  

*엄청난 시설을 자랑하는 메가 방나. 라이트그린역 마지막인 우똠쑥역과 가깝다.

 

  

*짜오프라야 강변에 위치한 아시아티크. 쇼핑뿐만 아니라 카페 레스토랑으로도 유명하고 칼립소쇼도 이곳에 있다.

 

태국의 쇼핑몰이나 백화점은 ‘쇼핑’의 기능을 넘어서 레저, 생활, 관광의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리고 ‘무한 빅뱅’ 중이다.  방콕 전철과 쇼핑몰을 연계한 맵을 이용해 편리한 방콕여행 일정을  짜보길 추천하다.  전철과 연결된 백화점 표를 보는 것도 참고가 될 만하다.

각 백화점의 위치와 전철역 파악하기 표=>여기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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