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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뉴스

태국 관광요금 '이중 가격' 철폐한다 해피타이|2020.09.09 10:03|조회수 : 390


 

 

태국의 관광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태국 관광청 (TAT) 이 태국 거주 외국인에 대한 관광요금 '이중 가격'을 빠른 시간 안에 철폐할 것을 약속했다.

유타삭 수빠손 관광청장은 4일 국립공원,   야생 동식물보호국, 유명관광지에 대한 외국인 이중가격 제도를 철폐해 보다 많은 태국 거주 외국인들이 국내관광을 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태국 관광청은 거주 외국인을 일반 관광객과 구별할 수 있는 신분증을 발핼하겠다는 복안이다.

태국 관광청은 코로나 팬데믹 뿐만 아니라 이중가격제도를 영구히 철폐한다는 계획으로 입장료를 받는 각 국과 MOU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한다.

외국인 대상 이중 관광요금의 문제를 인정하면서도 '각 부서간 이해가 얽혀있어 당장은 곤란할 것'이라던 태국 관광당국이 서두르는 것은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이 금지된 가운데 태국내 거주 외국인들이 국내관광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태국 관광청은 거주 외국인은 중국인이 15만여 명으로 가장 많고,  일본인이 7만 명, 한국인이 2만여 명이라고 밝혔다.

태국인에게는 태국어로 표기한 낮은 요금을 받고 외국인에게는 영어로 2-3 배, 심지어 10배 이상 '바가지'를 씌우는 곳이 있자 

최근에는 ‘2PriceThailand’라는 온라인 사이트가 등장해 1만 2천여 명이 가입하는 등 성토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