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흔히 먹는 국은 미역국이다.
한국을 여행하는 태국사람들도 한식당에서 종종 미역국을 먹을 기회를 갖게되는데..
가끔 우스운 일이 발생한다.
미역국이 태국사람들에게는 [미야꾸]라고도 들리는 모양이다.
정중한 표현이 아닌데
미야=wife(아내)
꾸=I(나, 자신)
이란 뜻이다.
미야꾸를 좀더 적나라하게 해석하면 [내 마누라] 쯤 될 것인데..
태국사람들에게 태국어로 [미역국 줄까]하면
손사레를 치며,, [아니야, 아니야, 됐어]하며 깔깔 웃는다.
[내 마누라 줄까]라고 들린다고 한다??????
미역국은 태국어로 [숲 살라이]이다.
미역국까지 완전히 태국어로 번역해 [미역국 더 줄까?]라고 하면
[숲 살라이 픔 마이캅?] 정도로 하면 된다.
원문:해피타이(www.happythai.co.kr) by KTCC THAI XRAY 태국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