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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

태국에서는 여전히 인기, '시즐러' 해피타이|2016.06.07 16:41|조회수 : 1875
태국에서는 여전히 인기, '시즐러'

추억 속으로 사라진 패밀리 레스토랑 중 하나인 '시즐러'를 기억하시나요?
한국서 90년대 중반 - 20년대 초반 까지만 해도 존재했던 시즐러.
요즘은 그 매장을 찾아보기 힘든데요.

태국은 아직까지도 이 시즐러가 건재하고 있습니다.
손님도 꽤나 많고요~



메뉴 주문을 하면 갖 구운 토스트를 서빙해주고, 샐러드바에서 샐러드를 가져다 먹을 수 있어요.
샐러드 바는 가지수는 많지 않지만, 신선한 과일과 샐러드를 양껏 먹을 수 있답니다. 스프 종류도 괜찮았어요.



위의 두 사진은 서로 다른날인데, 제가 취향이 참 뚜렷한건지~ 음식이 비슷한게 담겨있네요.
하나는 파타야 센트럴 페스티벌 시즐러에서 먹었고요~ 하나는 저희 KTCC 근처에 생긴 방콕 센트럴 페스티벌 이스트빌 내의 시즐러에서 먹었습니다.



이제 메인 메뉴를 구경해 보셔야겠죠?

이날은 닭고기 위에 베이컨, 치즈, 토마토가 올라간 스테이크를 먹었습니다.
뭔가 닭에서 훈제 닭요리의 느낌이 나면서 참 맛있었어요. 단지 조금 제 입맛에는 짜더라고요.




이건 구운 야채와 함께 나온 매콤한 치킨 스테이크에요.
이것 역시도 제 입에는 조금 짰지만, 맛있게 먹었답니다.

태국 시즐러에 다녀오신 한국 분들은 한국 시즐러의 가격보다 훨~ 싼 가격으로 씨즐러를 즐길 수 있다고들 많이 평하시더군요.

응답하라 2000!
이젠 한국인들에게는 거의 잊혀진 '시즐러'를 태국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