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 치아 박물관이 문을 열어 흥미롭다.
아시아 최초, 최고를 표방하고 최근 오픈한 이 치아 박물관은 태국 시론돈 공주의 이름을 따 시린돈 치아박물관으로 불리는데 의과대학으로 유명한 태국 마히돌대학의 파야타이 캠퍼스 내 시린돈 공주 탄신 50주년 빌딩내에 위치하고 있다. 총 620 제곱미터 크기로 5개의 존으로 이루어져 중국 인도 태국의 치과역사와 함께 학문적 성과, 치아 통계 등등을 보여주고 있다.
태국 치아 보건국의 통계에 따르면, 태국엔 총 11,607명의 치과의사가 있으며 치과 의사 한 명 당 국민수는 5,533명이다. 선진국의 경우는 의사 한 명당 2천명 정도의 수준. 태국의 수도 방콕에는 1천39명 당 1명의 치과의사의 비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치아 박물관 입장료는 없으며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30분에 오픈하고 오후 4시30분에 문을 닫는다.
By 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