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

도심 속 정원 '카르마카멧 다이너' 해피타이｜2015.08.19 11:18｜조회수 : 3390

도심 속 비밀스러운 정원 같은 다이닝 룸

'카르마카멧 다이너'

BTS 프롬퐁 역, 빌딩이 우거지고 대형 쇼핑몰이 들어선 이 곳에 벤짜씨리 공원과 엠포리움 백화점을 사이에 두고 비밀스러운 공간이 있답니다.

바로, 태국 아로마 제품 브랜드 '카르마카멧' 에서 만든 '카르마카멧 다이너' 입니다.

짜뚜짝 시장에서 시작해, 태국을 대표하는 아로마 브랜드로 성장해온 카르마카멧. 

 '비밀'이 주 테마인 카르마카멧의 느낌을 잘 살려

비밀스러운 정원 같은 느낌을 풍기고 있었습니다.

카르마카멧 특유의 감성을 가-득 담은 카르마카멧 다이너, 한번 구경해 보실까요?

입구부터 카르마카멧 특유의 향이 풍겨져 오는 듯한 느낌.

실제로 이 곳에서는 다양한 카르마카멧의 제품들을 사용하고 있었으며, 구매나 시향이 가능했습니다.

오후 3~4시 쯤 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자 특색있는 조명을 켜 두었네요.

내부입니다. 인테리어 역시, 카르마카멧의 느낌을 잘 살려 블랙 톤의 모던하고 신비스런 분위기로 연출하고 있었습니다.

이제, 이 곳의 음식을 맛 보아야겠죠?

저는 티 타임을 즐기러 갔기 때문에, 이곳의 시그니쳐 메뉴라는 아주 특별한 메뉴를 주문해 보았답니다.

많은 태국인들의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서 등장한 메뉴여서 늘 눈길을 끌더라고요.

짜잔. 바로 이것입니다.

위의 것은 하얀색 솜사탕 안에 슈크림이 숨어 있고요.

아래의 것은 레인보우 색깔의 솜사탕 안에 케이크가 숨겨져 있었습니다.

'비밀'을 테마로 담고있는 카르마카멧에 딱 어울리는 메뉴가 아닐까 싶어요. 풍성하고 달콤한 솜사탕 안에 비밀스럽게 숨어있는 케이크.

사실 이 곳은 디저트를 드시러 오시는 분들 보다는 식사를 하러 오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디저트는 비쥬얼에 비해 '아~주 맛있는' 맛은 아니었어요, 사실^^;

하지만, 눈으로도 즐겁고 편안한 향기가 그윽한 카르마카멧은 꼭 한번 들를만한 핫 스팟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프롬퐁 지역은 최근 엠포리움 백화점의 리뉴얼과 새로운 쇼핑몰의 입점으로 새로운 방콕의 쇼핑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도심 한 가운데에서 푸르름을 감상할 수 있는 벤짜시리 공원이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방콕커들의 여유로운 일상을 느껴보시기에 적합한

장소일 것 같아요.

자연과 도심이 조화를 이룬 프롬퐁 지역 속, 숨어있는 비밀의 정원 '카르마 카멧 다이너'

오감을 만족하는 이곳에서 특별한 식사를 즐겨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