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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

꼬사메산은 어떤 섬인가요??? 꼬사메산 택시투어 해피Lily|2015.07.11 13:46|조회수 : 2670

 

 

꼬사메산이라는 새로운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관광지이긴 하지만 태국 해군이 섬을 관리하기 때문에 하루 출입할 수 있는 관광객이 정해져 있어서 관리가

잘 되어 있는 섬입니다. 그래서 적막하다 싶을 정도로 조용하고 평화로운 곳입니다. 

일반 투어 회사가 운영하는 동력을 이용한 해양스포츠도 아예 금지되어 있어서 푸켓이나 안다만의 작은 섬에

와 있는 기분도 느낄 수 있습니다.  

파타야 부근 바다에서 아직까지 산호가 살아있는 곳이 있을까 싶었는데 스노쿨링을 하시면 곳곳에 살아있는

산호도 발견할 수 있고 니모와 같이 귀엽고 아름다운 열대 물고기도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파타야에서 조금 아래로 내려가면 사메산이라는 작은 어촌마을이 나옵니다. 마을 안에 있는

DTA(Diving Thailand Association) 태국다이빙협회로 들어가면 꼬사메산을 갈 수 있는 선착장이 나옵니다.

 

택시기사가 잠깐 내려 표를 구입합니다. 그리고 선착장이 있는 곳으로 안내합니다.

 

여기서 잠깐!!!  섬투어를 하시 전에 주의사항있습니다.

1. 주류반입 절대금지!!! (가져갈 수도, 판매할 수도 없습니다.)

2. 비키니 수영복 착용시 비치웨어를 반드시 입을 것!!

3. 취사, 낚시금지

   위 1,2,3번은 군사시설보호구역이라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4. 세면대 위에 발을 올리고 씻는 행위 금지!!

5. 스노클링 장비 파손 시 1000바트 손해배상 (장비착용시 미리 파손되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6. 도시락은 미리 준비

  (섬에는 태국컵라면, 음료, 감자칩스만 판매, 섬에 들어가기 전 선착장의 식당에서 미리 구입하시면 됩니다.)

 

 

* 섬에 들어가는 배시간 - 09:00AM, 11:00AM, 13:00PM

* 섬에서 나오는 배시간 - 13:30PM, 16:30PM (15:30PM은 정기적으로 운행 안함.)

 

 

 

 그럼 이제 섬으로 출발해 볼까요?!

위 사진과 같은 통통배를 타고 이동합니다.

체감시속 10km처럼 천천히 운행하고, 10분도 채 지나지 않아 섬에 도착합니다.

 

한눈에 봐도 한적한 섬입니다.

 

역시 태국 군인이 배를 맞이합니다.

 

 

MIND YOUR GAP!!!!! 조심조심!!

 

배가 내린 해변이 아닌 다른 쪽 해변으로 이동합니다.

가끔 바다 상황에 따라 휴식하는 해변이 변경되기도 합니다.

 

다른 해변으로 이동하기 위해 송테우를 탑니다. 2분정도만 이동하면 됩니다.

 

 

▶ LUKEM BEACH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한적하고 깨끗한 해변입니다.

나무그늘 아래서 책도 보고, 도시락도 먹고, 선탠도 하다가, 더우면 수영도 하다가....

그야말로 신선놀음입니다. ^______________^

 

중간 중간에 스노클링도 합니다. 군용보트를 타고 3분정도 나가면 여러가지 바다 생물과 귀여운 니모,

산호가 반깁니다. 군인이 같이 바다에 들어가서 스노클링을 도와주니 도움을 요청하셔도 됩니다.

쉬다가 또 스노클링을 원하시면 안내해주신 택시기사나 군인에게 말씀하시면 됩니다. 

 

제가 갔을 때는 파도가 심해서 좀 힘들었습니다. 돌도 있고 해서 상처가 나기도 합니다.

파도가 심할 때나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경우에는 

바다에 들어가지 않고 유리보트(배 바닥이 유리로 되어있음)를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3-5월, 10월은 태국이 방학이기 때문에 태국인들이 많습니다.  

6-9월까지는 우기이지만 연중 여름인 태국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단, 파도가 높다 싶을때는 주의요망! 

11-2월까지의 성수기는 태국에서 무엇을 하든 가장 아름다운 시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작은 매점이 하나 있습니다. 태국라면과 과자, 간단한 음료를 팔고 있습니다.

스노클링용 물고기먹이도 10바트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한국라면을 챙겨와서 게살볶음밥과 같이 드시는 한국사람도 있는데 원하시는 도시락을 따로 챙겨오시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사물함도 10바트에 이용하실 수 있으니 귀중품은 미리 보관함을 이용해주세요.

구명조끼와 스노클링 장비를 챙겨드립니다. 곧 새로운 좋은 장비를 구입하여 출발하기 전에 매점에서

나누어드릴 계획입니다.  

 

그늘에 비치의자도 1인 1개씩 지급됩니다. 위치는 원하시는 곳으로 옮기셔도 상관없습니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그늘에서 바다를 바라보니 천국이 따로 없습니다.

 

 

04:30 배를 타기 위해서 04:00에 돌아갈 준비를 해야 합니다. 

다시 타고 왔던 송테우를 타고 부두가로 나오게 됩니다.

 

 

 

 

샤워는 섬에 마련된 간이 샤워시설을 이용하셔도 되고, 육지로 나오셔서 동굴화장실 안에 있는 샤워장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동굴화장실 겸 샤워실

위 사진의 샤워장은 문이 없이 간단하게 씻을 수 있는 곳이고,

 

화장실 겸용으로 이용가능한 개별 샤워시설입니다. 7칸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한꺼번에 사람이 몰릴 수 있으니 샤워를 꼭 원하시면 빠르게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식당 - 게살볶음밥, 새우볶음밥 등을 50바트에 주문하실 수 있습니다.

 

 

택시- 이상한 택시가 오지 않을까 불안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차량상태가 아주 좋은 개인택시입니다. 보험은 기본이구요.

기본적인 영어가 가능한 기사를 원하시면 따로 요청해주세요.  

투어손님 안내도 1년 넘게 해 왔기 때문에 의심하지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 

의사소통이 안 되거나 요청사항이 있을 시에는 한국 담당자에게 바로 연락 주시면 해결해 드립니다.

 

방콕에 올라오며 다시 한번 꼭 가고 싶은 섬이라고 생각해봅니다.

방콕근교에 새로운 관광지나 깨끗한 해변을 찾는 사람이라면 꼭 추천할 만한 투어입니다.

조용한 섬이고 해양 스포츠가 없기 때문에 자신의 취향을 생각하여 선택하시면 절대 후회없는 기분좋은

방콕여행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Written by Lily in B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