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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

태국 짜오프라야 강 활용한 관광상품 디너 크루즈 해피타이|2015.06.22 11:34|조회수 : 3112

태국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짜오프라야 강은 태국의 젖줄이요 생명이다.

1898년부터 '메남 짜오프라야'라고 불리었다.  태국으로 '메남' '어머니의 강'이라는 뜻이다.

현대의 태국인들은 일반적으로 '왕의 강'이라고 하는데 1900년대 초 태국 미디어에서 'Grand Duke(대공신)'란 이름으로 쓰며  '왕의 강'으로 함께 번역 된 게 오늘에 이르게 됐다.

짜오프라야 강의 길이는 372km.  강원도 태백에서 발원해 서해로 흐르는 한강의 514km 보다는 짧다.하지만 태국 북부에서 흘러온 핑강난강용강 등을 이으면 전체길이는 1,200km에 이른다.

짜오프라야 강은 나콘사완앙통아유타야파툼타니논타부리와 방콕을 거쳐 사뭇파칸 등의 큰 도시를 적시고 타이만으로 흘러간다.  태국 국토의 35% 이상을 흐르고 있고 280 여종의 물고기가 산다.

방콕 도심과 타이만 바다까진 35km이고 방콕의 평균 해발고도가 2m에 불과해 방콕엔 해마다 홍수 공포에 휩싸인다북쪽에서 흘러온 물이 빠져나갈 구멍이 없는데다 낮은 해발에 만조가 겹치면 그야말로 대책이 안 서는 것이다.

2011년 방콕침수의 대 홍수 위기를 겪은 뒤 정신이 버쩍 들었는지 우리나라 수자원공사를 비롯한 외국에 경찰 입찰을 허용한 '홍수프로젝트'(현재 답보중)가 실시됐다한국을 포함한 외신들은  종종 '방콕50년 뒤면 바닷속으로 가라앉는다등의 기획성 리포트를 속속 내보낸다실제로 방콕은 지하침하와 함께 1년에 1cm씩 가라앉고 있다는 보고가 이어지고 있다. 200년 뒤면 '워터랜드'가 된다는 이야기다.

이 짜오프라야 강은 대도시를 연결하는 해상운송의 핵이기도 하다.  페리수상택시바지선 등 현재 15개 이상의 보트라인이 운영되고 있다태국인들은 이 강을 통해 북에서 남으로 내려고 오고서쪽에서 방콕 중심인 동쪽으로 출근한다.

짜오프라야 강은 인구 900만 명의 대도시 방콕을 사방으로 연결하는 것은 물론 관광의 목적으로도 매우 요긴하게 활용된다.

강 옆에는 방콕 최대의 관광지인 왕궁이 있고 저녁엔 다양한 크기와 분위기를 갖춘 관광형 크루즈들이 형형색색의 붉을 밝힌다호텔에서 운영하기도 하고 이것만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도 여럿있다.  수십명에서 부터 수백명까지 실어나르며 음악과 음식야경으로 관광객들을 유혹한다밤 뿐만이 아니다방콕 북부의 아유타야와 방콕도심을 연결하는 대낮의 1일 크루즈도 있다.

밤에 출발하는 크루즈는 리버시티라는 선착장에서 730분 전후로 출발해 1시간 가량 강을 거슬러 올라갔다 다시 1시간 가량 내려온다강 수위가 높아지는 홍수철엔 다리를 통과할 수 없어 운항이 금지되기도 한다디너 크루즈는 고급호텔의 뷔페만큼 많은 가지수의 음식을 싣지는 못하지만 수준급의 메뉴와 태국 전통공연가창력 좋은 라이브 가수들을 함께 엮어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2시간의 항해와 음식을 포함한 가격은 4만원-10만원 대로 다양한데 현지의 에이전트(대표적인 곳해피타이 http://www.happythai.co.kr)를 활용하면 상당히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2015 6 20일 새로 운항되고 있다는 원더풀디너크루즈의 초대를 받았다마침 부슬비가 내려 갑판에서 보는 야경의 느낌은 제대로 느낄 수 없는 아쉬움이 컸지만 짜오프라야 강을 활용하는 태국 관광산업의 활기는 제대로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원더풀디너크루즈는 한번에 650명을 태울 수 있는데다가 미니 스테이지와 내부엔 에스컬레이트까지 갖추고 있었다음식도 초특급호텔의 뷔페 수준이란 기대감만 살짝 낮추면 고급수준.  퀸메리와 그랜드 펄 주식회사가 운영하는데 낮에는 아침 7시에 방콕 선착장에서 픽업해 아유타야까지 차로 데려 고대 유적지 등을 관광한 뒤 다시 크루즈를 타고 방콕에 4시까지 도착하는 프로그램도 있었다.

낮에는 경제의 핏줄이자 삶의 필수통로로 사용되고밤에는 관광 수입원으로 크게 활용되는 짜오프라야 강.  그 중 짜오프라야 디너크루즈는 방콕이 '정말로가라앉기 전까지는 흥행이 줄지 않을 히트상품의 하나란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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