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환율정보
  • 살 때: 40
  • 팔 때: 34.90
TOP

해피가이드

home > 해피가이드 > 주요관광지

주요관광지

깐차나부리 -

칸짜나부리의 호랑이 사원 해피타이|2009.12.15 20:03|조회수 : 3866

 

 

내년은 경인년. 호랑이 해다.

그래서 그런지 호랑이 관련 아이템을 찾는 방송사의 프로그램들이 많은 것 같다.

태국 방콕에서 차로 3시간 거리의 칸차나부리엔 호랑이 사원이 있다.

파타야 가는 곳에 있는 타이거주에 호랑이가 제일 많긴 하겠지만

한 방송사와 호랑이 이야기를 하다가 이곳에 대한 정보를 얻어서 태국인한테 시켜 스님한테 전화를 해봤다.

태국말로는 왓 탐 쓰아인데,, 이곳엔 수십마리의 호랑이 들이 스님들과 함께 살고 있다.

한마디로 호랑이의 맹수성을 순화시킨 애범카페(?) 같은 곳이라고 할 수 있다.

관광객들이 들어가서 만지고 장난을 쳐도 멀쩡히 있다는 것이다.

이곳은 15년전 어떤 사람이 약 100라이의 땅을 기부했는데, 10년전 밀렵꾼의 사냥으로

어미를 잃은 호랑이를 스님이 키우면서 호랑이들의 수가 늘어났다고 한다.

2009 12 15일 현재,  47마리의 호랑이가 있다.

호랑이들은 사료와 피를 뺀 닭고기 등을 주 먹이로 하는데,  많은 호랑이 들을

건사하기 위해서인지 외국인들의 입장료는 500바트나 된다. 태국인은 300바트.

100바정도 였는데, 호랑이들의 수가 불어나면서 입장료도 오른 모양이다.

외국인들이 태연하게 호랑이를 만지고, 어울리는 사진들이 있는데, 순하게 길들인데다

발톱 같은 것을 제거했다고 한다.

그래도 호랑이는 호랑이.

길들이 애완견이 [~]하면서 깨물던 것을 떠올리면

조심해서 나쁠 것은 없을 것 같다.

www.tigertemple.org가 웹사이트 주소다.

(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