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힌 - 투어&쇼입장권

후아힌의 놀거리, 볼거리 등 이모저모 해피타이｜2012.02.18 12:10｜조회수 : 4569

 1월 26일부터 29일까지  국제 영화제가 열린 태국  후아힌은 방콕에서 남쪽으로 200KM 쯤 떨어져 있는 태국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 휴양지 중의 하나입니다.

1920년대초  라마 7세가 왕실 여름 별장 클라이 캉원(Klai  Kangwon-‘걱정은 저 멀리’)을 지으면서 왕실 전용 피서지로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태국 왕실의 여름 휴양지로 태국 최초의 골프장인 왕실 전용 로얄 후아힌 GC가  완성되면서 유럽 관광객과 태국 상류계층이 많이 찾기 시작했습니다. 요즈음도, 태국 국왕님이 1년 중의 일정기간을 후아힌에서지내고 있습니다.

 번쩍거리는 네온사인이나 유흥문화가 거의 없지만 방콕에서 멀지 않은 바다인데다가 한적한 후아힌 바닷가는 잔잔한 파도와 부드러운 백사장을 자랑하며 해변에서 제트스키, 땅콩 보드, 패러세일링 등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기실 수 있으며, 야자수 나무 아래 이국적인 풍경 속에서 해변가에 누워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거나 말을 타고 해변가를 산책하실 수 있습니다.

 바닷가에서는 태국 어촌 마을의 전통 생활풍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어촌 주민들의 여유롭고  활기에 넘친 모습들을 곳곳에서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바닷물이 들어올 때는 고기잡이 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으며, 밤에도 불을 밝히고 오징어 잡이를 하는 광경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방콕에서 가는 길에는 천연 염전이 곳곳에 보이며, 차암을 거쳐  후아힌 한가로운 해변을 따라 쉐라톤, 인터콘티넨탈 호텔, 하얏트 호텔 등 고급 호텔 등이 들어서 있으며,  시내에는 여행객들을 위한 인포메이션 센터나 게스트 하우스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이 많습니다.

 그리고, 밤이되면 야시장에서 일반 태국 사람들의 생활 모습과 씨푸드 등 다양한 음식들, 태국 전통 과자와 건어물, 지역 토산품 등간단한 쇼핑 등을 하실 수 있습니다.

 인근 언덕에 있는 원숭이 사원인 왓카오여이는 다양한 야생 원숭이들을 볼 수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역으로도 유명한  태국 전통 양식의 후아인 기차역도  관광 명소입니다.

  후아힌에서 방콕쪽으로 가는 페차부리 주변에는 영화’ 왕과 나’의 주인공인 라마 4세 몽굿왕의 여름 별장 '프라나콘 키리' 도 유명합니다.

 최근에 복원된 프라 나콘키리는  넓은 평원 가운데 있는 언덕 꼭대기에 있어 주변 풍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전망이 좋습니다.

 작은 박물관처럼 꾸며진 별장에서는 몽굿왕때의 생활 모습과 유물 등을 볼 수 있습니다.

 페차부리 남서쪽으로는 태국 최대의 자연보호구역인 카엥 크라찬(Kaeng Krachan) 국립 공원이 있습니다. 아름 다운 전경과 다양한 숙소로 유명합니다.

 

아름다운 해변도시 후아힌을 가실려면 방콕 훨람퐁 역에서 매시간마다 출발하는 기차를  타시거나 해피타이를 이용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