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서 차로 3시간 거리의 후아힌은
조용한 어촌이었다.
가는 길에 천연염전이 길 곳곳에 보이고
차암을 거쳐 후아힌에 들어서면 바닷가에 좋은 리조트들이
즐비하게 서 있다.
번쩍거리는 네온사인이나
유흥문화가 거의 없지만
방콕에서 멀지 않은 바다인데다가
한적해 휴양으로는 적절하다.
태국국왕이 거쳐하는 궁전이 이곳에 있어서
더 유명하다.
오는 10월 23일부터는
이곳에서 아세안정상회담이 열린다.
이명박대통령도 이곳을 방문할 예정.
바닷물이 들어올 때는
고기잡이 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밤에도 불을 밝히고 오징어 잡이를 하는 광경을 목격할 수 있다.
먼동이 트는 후아힌 바다는 몇분 간격으로
색깔이 바뀐다. 10월 3일의 후아힌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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