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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푸미폰 국왕 부랑견공 위해 100만바트 기부(후아힌) 해피타이 방콕|2009.07.10 23:20|조회수 : 3401

태국 푸미폰 국왕 부랑견공 위해 100만바트 기부

태국 푸미폰국왕은 자신이 거주하는 후아힌 지역에 떠도는 부랑견 기금마련을 위해 100만바트( 4천만원)를 기증했다.

기부금은 국왕의 애견인 통댕이란 개 사진이 들어간 T셔츠를 판 금액이라고 한다.

 

태국은 지난 2003년 국왕프로젝의 하나로 부랑개들의 보호소가 마련됐으며 현재 1600마리의 개들이 그곳에서 보호를 받고 있다. 태국 국왕은 전에도  T셔츠를 팔아 400만바트를 기부한 적이 있다고 한다.

 

태국의 거리엔, 심지어 수도 방콕의 중심가에도 개들이 많다.

또 약간 후미진 골목을 산책이라도 할라치면 각각 영역을 차지하고 있는 개들이 뛰어나오기 때문에 도저히 들어갈 수가 없다.

 

집 없는 개들이 수두룩하지만 시장통이나 거리엔 먹을 것이 많은 때문인지 살찐 개들이 넘쳐난다.

목걸이가 없는 개는 보통 주인없는 개들인데,

위생상태도 좋지 않고 밤이나 낮이나 컹컹 짖어대고 사납기까지 해 위험하다.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은 이런 개들이 관리되거나 출입을 제한해 문제가 없지만 태국 곳곳의 주인없는 개들은 여간 위협적인 존재가 아니다.

 

태국 부랑 개들의 문제는 겉으로보는 것보단 매우 심각한데, 사람한테도 못쓰는 돈을 개한테 쓴다고 비난할 지도 모르지만 국왕의 생각과 처신은 그런 점에서 수긍이 간다. 전에 탁신 총리 때는 도시이미지를 고려해 주인없는 개들을 죄다 잡아들여 처분했다고 한다.

 

혹자는 거리의 개들을 사라지게 하는 한 방법으로 한국의 `보신탕풍습을 말하지만

태국인들은 아주 시골몇몇 곳을 제외하고는 보신탕을 먹지 않는다.

 

어제도 오늘도 짖어대고 가로막는 태국 견공들 좀 어떻게 말려줄 방법 없나~~~(By Harry)

 

해피타이(www.happythai.co.kr) by KT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