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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라이 -

태국여행, 치앙라이의 온천 해피타이|2010.10.06 15:03|조회수 : 21272

 

치앙라이, 치앙마이 등 태국 북쪽 지방엔 자연온천이 조성돼 있다.

이런 곳에선 대부분 계란과 메추리알을 판다.

온천물에 그대로 담가 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온도가 높기 때문이다.

일부 한국온천에서는 보일러 시설을 이용해 물을 끓여 온천을 만든다는 기사가 나온 적도 있는데,

태국에선 상상하지 못할 일이다.

 

치앙라이도 도심에서 30분 정도 북서쪽으로 가면 온천이 있다.

입구가 가까워지면 유황냄새가 확 끼친다.

그러나 대중탕이 있는 한국의 온천을 생각하면 오산이다.

태국문화엔 공중탕의 개념이 없다.

허름한 건물에 들어가 1인 욕조를 이용하는 것이다.

 

 

아마 관광객은 눈높이를 어지간히 낮추지 않는 한 이를 체험하기 쉽지 않을 것이고,

태국에 거주하는 한국인들 정도가 가능할 것이다.

커다른 욕조도 있는데, 시간제한없이 500바트라고 한다.

가족 6명까지는 너끈할 것 같다.

 

앙라이 온천물이 막 솟는 곳은 손을 넣지 못할 정도로 뜨겁다.

조금만 정리되고, 단장됐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발을 담그거나, 인근 호수에 고기갑을 주는 잔재미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