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포스트 1면에 대기오염의 우려가 보도됐다.
대기 오염에 태국국왕이 걱정하고 나섰습니다.
태국은 항상 이 맘 때면 북쪽 지방인 치앙마이 치앙라이 지역의 대기오염이 늘 문제가 되곤 합니다.
산불이 일어나거나 옥수수를 추수한 뒤 불을 태우는 농작방법으로 미세한 입자가 공기를 더럽히는 게 주된 원인입니다. 태국 국왕은 인공강우 특허를 가지고 있는데, 이렇게 자꾸 오염이 되면 비를 내리게 하는 수 밖에 없다며 매일 북부지역의 오염수치를 보고해 달라고 주문했다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현재 매홍손이 가장 심하다고 합니다.
태국 오염방지국에 따르면 3월 25일 기준 매홍손 지역은 입방미터당 먼지가 134마이크로그램이었는데 이는 안전수치인 120마이크로그램을 훨씬 넘는 수치라고 합니다.
지난 월요일에는 공립공원에서 불이나는 바람에 시계가 불투명해 타이항공이 비행계획까지 취소했습니다.
일반적으로 3,000~3,500미터의 안전시계가 보장되어야 하는데 1,200미터 밖에 보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치앙마이 관광관계자들은 아직까지는 대기오염이 위험수준은 아니고 여행객을 쫓아낼 지경은 아니라고 하고있고, 호텔비즈니스 관계자들은 이번달과 다음달의 예약률이 20% 라며 이는 대기오염에 대한 여행객들의 우려에 기인한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도 그런 것으로 기억하는데
태국 북부지역 여행계획시,, 현지 상황을 예의 깊게 살피기 바랍니다!!
(BY 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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