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

치앙마이 꽃잔치(로얄 플로라 라차프룩) 원예 엑스포 해피타이｜2007.04.27 10:19｜조회수 : 2886

(치앙마이 로얄 플로라 라차프룩 입구에 선 신비한 나무들)


꽃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香氣)에 알맞은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김춘수>

한국은 겨울이 성큼 다가왔지만 태국은 요즘 꽃잔치가 한창입니다.
태국 푸미폰 국왕의 즉위 60주년과 탄생 80회를 기념하는 로얄 플로라 라차프룩(royal flora ratchaphruck 2006)이 태국 북부 치앙마이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11월 1일 시작돼 내년 1월말까지 3개월간.

80헥타르의 부지에 2천200여종 350만개의 식물이 전시되고 있으며
일본, 케냐, 터키 등 전세계 30여개국에서 가든조성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난초부터, 다양한 과일, 진귀한 식물들이 즐비합니다.
200만명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타이항공 통합티켓을 끊고, 치앙마이 저렴한 호텔을 이용한 뒤
여러번 감상할수 있는 티켓을 끊는 것도 좋은 방법.
티켓은 이용기간에 따라 다양합니다..
200~800바트까지.





































(BY HARRY)

www.k-tcc.com/travel Thai-X레이 정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