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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사무이 - 골프코스

코사무이 공항착륙 사고및 운항 재개 해피타이 방콕|2009.08.05 12:21|조회수 : 3881

코사무이 공항 방콕에어 착류사고, 23시간 만에 공항 재개

 

4일 오후 2시30분 태국 남부 코사무이 공항에 착륙하려던 방콕에어 항공기가 활주로에서 미끄러지며 관제탑과 충돌해 조송사 1명이 숨지고 승무원 2명과 9명의 승객이 다쳤다.

다친 사람중 4명은 심각한 상태다.  탑승객 중에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오후 승객 68명과 승무원 4명을 태우고 크라비를 이륙한 방콕에어는 코사무이 공항에 착륙 당시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졌다. 항공 기종은 70석 규모로 프랑스에서 만든 ATR 72-500.

 

항공기는 미끄러지며 관제탑에 부딪쳤으며 조종사는 그 충격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방콕에어웨이 푸티퐁 프라사통오소쓰 대표가 밝혔다.

사고 직후 공항은 폐쇄됐으며 관계자들은 수라타니 공항을 이용하여 배를 타고 코사무이에 급파됐다.  항공사 측은 블랙박스의 기록을 의뢰했다.

 

숨진 차차이 판수원(58세) 기장은 14년 경력의 베테랑. 사고 항공기는 2001년 이후 1만9천회 비행했다. 또  항공기는  85억바트(약 3천400억원)에 보험에 가입했다.

병원에 입원한 사람중 심각한 상태인 관광객은 영국인 2명, 스위스인 1명, 이태리인 1명으로 밝혀졌다. 승객들은 대부분 외국인으로 독일, 네덜란드, 이스라엔, 스페인, 프랑스 인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태국 기상청에 의하면 사고당시 코사무이 공항은 30노트의 강풍이 불었다고 발표됐다.

사고직후 B형 혈액형을 급히 찾는 뉴스가 TV와 라디오를 통해 중계되기도 했다.

 

공항측은 사고 직후 방콕과 코사무이를 오가는 타이항공 TG 288TG 287의 운항을 취소했다. 이로 인해 이곳으로의 여행을 계획했던 292명의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방콕에어의 긴급 콜센터 전화번호는  02 265 8777.

 

공항은 5일(오늘) 오후 1시부터 정상화 된다.

 

코사무이엔 하루 16편의 항공기가 운항되고 있으며,

태국이 우기임에도 푸켓 등과는 아주 달리, 비가 적고 날씨가 좋아 유럽인들이 가장 즐겨찾는 태국 휴양지로 다른 태국의 관광지와는 달리 현재 하이시즌을 맞고 있다.

 

Source=Happythai Thai Xr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