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사무이 -

"19금" 힌따이&힌야이 해피타이 방콕｜2009.05.15 14:53｜조회수 : 4920

전 세계 유명 유적지 또는 관광지는 유네스코 문화유산 으로 등재 되어있다.
대한민국 국민들중 유네스코 하면 쉽게 떠오르는 이집트의 "피라미드" 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TV에서 "피라미드"를 볼때 마다 "저걸 저 시대에 우찌 지었단 말인가" 라는 의구심과, 그 시대의 인정할수 없는 기술력에 참으로 신비함을 느낀다.

 

요즘 한국 허니문들의 요충지 가 되버린 코사무이에도 아직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 되진 않았지만...(아마도 "19금" 이라 조금 힘들것 같다.) 실제로 이곳을 찾은 사람들은 "오 마이 가뜨", "언벌 리버벌", "우와~" 등등 이집트 "피라미드" 에 버금가는 탄성은 아니지만 천연지질로 탄생된 이 곳의 "19금" 자연 조형바위에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다.

 

 

바로 이 "19금" 자연 조형물은 코사무이 라마이 해변 에 위치한 "힌따이&힌야이" (할아버지 바위&할머니 바위) 이다.

 

 

남성과 여성의 성기와 매우 흡사하게 생긴 천연지질 바위 이며, 이 바위의 전설은 아래와 같다.

 

<힌따이,힌야이> 전설 요약
 
아주 오래전 어느 노부부와 그 부부의 아들은 태국북부지방인 나콘시타마랏(Nakhon Sri Thammarat)에 살고 있었다.
세월이 흘러 결혼 적령기에 이른 아들의 신부감을 찾기위해 그들은 보트를 타고 약 400 키로 정도 떨어진 Prachuap Khiri Khan 이란 지역으로 떠났다.
하지만 노부부는 강한 태풍 을 만나게 되었고 결국 노부부의 시체는 현제의 코사무이 힌따이,힌야이 자리에 떠밀려 왔다.
그 후 그 노부부는 바위로 변해 지금의 힌따이, 힌야이가 되었다는 전설이다.

믿거나 말거나 이지만, 어찌됬든 로맨틱 스토리 구성이 있다.

 

코사무이를 찾는 전 세계 관광객들은 이 힌따이,힌야이를 대부분 구경하고 돌아가며, 그만큼 코사무이의 명소가 되버렸다.

 

 

코사무이를 찾는 한국인 관광객들의 대부분은 허니문 들이며 이곳에서 허니문 베이비의 기원 을 요하며 다음 이동지로 이동한다.

 

코사무이에서 "쥬니어2세" 를 기원하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가볼만 한 곳이다.

또한 꼭! 오픈 마인드 정신 을 가지고 둘러보길 희망한다.

 

Photo by. KIM MIN SUNG
해피타이(www.happythai.co.kr) by. KT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