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 교통

푸켓 여행 설계-연중 날씨와 강우량 해피타이｜2008.04.14 11:00｜조회수 : 6658

당연한 것일수도 있겠지만

태국에 대해 무지한 사례를 보면 재미있다.

가령 파타야는 어떤 언어를 쓰냐던지

태국은 가봤지만 아직 푸켓은 가보지 않았다는 등이 그렇다.

 

태국은 남북으로 길다란 나라로

차로 완주하면 20시간도 더 걸리고 다양한 관광지도 많은데

한국사람에겐 그저 방콕 파타야 푸켓 정도로만 알려져 있는 것 같다.

 

태국을 여행할때 날씨는 매우 중요하다.

특히 바다가 강조된 해양스포츠 위주의 여행이나

골프 등을 고려할때 비가 많이 오는 시기를 피하는 것이 좋다.

우리나라야 차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차로 5시간 이내

특별한 경우 아니면 대부분 기후가 비슷한 상황이지만

태국은 다른 곳이 많다.

특히 푸켓과 코사무이는 같은 남쪽이면서도 판이하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태국은 11월부터 2월까지가 비가 오지 않는 건기이고 제일 온도가 낮을

때라고 보면 된다.(코사무이 등 제외) 이때 태국의 중부인 방콕의 기온은 18도에서 32도,

북쪽은 아침기온이 8도에서 12도로 제법 서늘하다. 낮에는 20도 전후다.  여름은 보통 3월부터 6월까지

를 말하는데 이때 방콕은 평균 34도 전후다. 하지만 습도는 75%고 종종 40도까지 오를때도 있다.

 

태국에서 가장 더울때는 4월이다.

7월부터 10월까지는 몬순시즌이다. 비가 많이 온다. 하지만 태국 남동부인 코사무이는 날씨가

좋을 때 이다. 중부인 방콕의 평균 기온은 29도 정도.

아래는 각 지역의 월평균 기온과 강수량

 

#방콕(중부)5 월평균 기온과 강수량

 

 

*4~5월이 가장 덥고 12월과 1월의 기온이 가장 낮다.

 *방콕에선 9월에 가장 많은 내리고, 12월부터 2월까진 강수량이 50미리도 안된다.

 

2)꼬창 월평균 기온과 강수량

*꼬창은 방콕보다는 전체적으로 기온이 낮다. 6,7,8월에 비가 많이 온다.

우리나라와 비슷하다.

3)치앙마이 월평균 기온과 강수량

 

*표를 보면 태국 북부의 날씨가 12월부터 2월까지 20~24도 사이로

덥지도 춥지도 않은 시기임을 알수 있다. 이때 비도 오지 않으니

여행시기로는 그야말로 최적이다. 이곳은 8월에 가장 많은 비가 온다.

4)우돈타니(북동부) 월평균 기온과 강수량

 *이곳은 아직 한국사람들이 많이 여행가는 지역은 아니다.

북동부 지역의 날씨와 강우량을 보여주기 위해 표기했다.

 

5)코사무이(남동부) 월평균 기온과 강수량

 

*코사무이의 강우량을 유의해 볼 필요가 있다.

이곳은 태국대부분이 우기로 강우량이 많은 6,7,8,9월에

비교적 비가내리지 않음을 알수 있다. 바다도 맑다는 뜻이다.

그러나 오히려 태국 다른 지역이 건기로 접어드는 11월에 가장 많은

월 500밀리의 비가 내리고 12월에도 많이 온다.

코사무이를 여행하기 가장 좋은 때는 2,3,4월, 그리고 6,7,8월도

괜찮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런 특성 때문에 코사무이의 리조트 호텔들의

가격은 보통 4개로 구분되어 있다. 날씨가 좋을때 관광객이 많기 때문에 가격을 올리는

것이다. 그러나 태국 대부분 지역은 호텔, 리조트의 가격은 건기와 우리로 양분돼 있는게

대부분이다.

6)푸켓(남서부) 월평균 기온과 강수량

 *푸켓의 경우 5월들어서면 줄창 강수량이 많다. 물론 스콜성이긴 하지만.

푸켓은 9월에 가장 많은 비가 온다. 태풍도 온다. 1년 내내 26도가 넘는

여름날씨다. 12월부터 2월까지 비가 가장 적고 이때가 최성수기다.

(by 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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