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돈무항 공항이 3월2일 다시 문을 연다.
이 돈무항 공항은 2006년 9월 현재의 수완나품 국제공항이 개항하기 전까지는
태국의 관문이었는데, 수완나품 공항이 문을 연 뒤는 주로 국내선, 군사용등으로
사용되어 왔다.
그런데 지난해 11월 홍수 때 꼴딱 물에 잠겨 활주로, 전기시스템 등이
파손됐다. 활주로와 전기시스템을 보수하는데만 약 5억바트 (한화 약 190억원)
이 든다고 한다.
또 홍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공항 주변에 3.5미터짜리 홍수방지용
시멘트 블럭을 세운다고 한다.
이 돈만 5천만 바트(한화 약 19억)다.
3월 6일부터는 민간항공기가 돈무앙을 이용하는데
저가 항공인 녹에어와 오리엔트 타이항공이 수완나품공항 대신
이용할 계획이라고 한다.
(By 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