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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 -

과일천국 태국, 열대과일 배터지게 먹어보기 해피타이|2011.05.06 19:53|조회수 : 11915

1년 내내 섭씨 30도를 웃도는 태국은 과일 천국입니다.

 

특히 연중 가장 무더운 시기가 막 끝나는 5월부터 7월까지는

온갖 과일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동남아에서만 먹을 수 있는 과일의 왕자 두리안을 비롯해

망고스틴(망쿳) 등도 이 때가 제철입니다.

 

특히 방콕에서 차로 3시간 정도 걸리는

태국 동부의 찬타부리에선 매년 과일축제가 흥미롭게 펼쳐집니다.

 

찬타부리에서 1시간 못 미쳐 있는 라용도 과일로 유명합니다.

특히 라용은 한국인들이 많이 여행가는 파타야에서 불과 50킬로미터 정도 떨어져 있어

5~7월 태국여행자라면 이곳을 여행해 보라고 강력히 추천하고 싶습니다.

 

한국 백화점에서 겨우 맛보는 망고스틴을 비롯해

강장, 정력제로 불리는 그 비싼 두리안까지 무제한으로 먹고

과일들이 어떤 나무에서 열리는 지도 생생히 알 수 있습니다.

아이들에겐 산 교육이, 어르신들에게도 이채로운 감흥이 될만합니다.

 

태국에 오래 거주해

이곳 저곳 여행해 가 볼 곳이 없다고 푸념하는 사람들도

이곳은 당일치기로도 한번 가볼 만한 곳입니다.

 

방콕에서 160킬로,

잘 뚫린 4차선 고속도로를 신나게 드라이브하며

 2시간~2시간 30분이면 가능합니다.

 

라용에서 가장 추천할 만한 곳은

수파트라 랜드(Suphattra land) 입니다.

전화번호는 03-8892-0489

태국말로는 `수언 수파트라 랜드.’

800라이. 우리식인 평으로 따지면 38만천평 정도되는 엄청난 크기의

과수원입니다.

과수원을 관광목적에 맞게 개발한 곳이라고 보면 됩니다.

 

이곳에서 연중 나오는 열대과일은 30여종이 넘어

태국 및 동남에서 나오는 과일은 모조리 있는 셈입니다.

 

한국에선 두리안 2kg 16,500,

망고스틴 1kg 6400원 받습니다.

과일도 모두 냉동상태를 거친 것이지만

가격도 태국보다  몇배 비쌉니다.

 

태국에선

망고스틴 1킬로에 20바트로 1천원이 채 안됩니다.

 

수파트라 랜드의 외국인 입장료는

400바트. 15천원.

 

입장권을 끊으면 먼저

시원한 야자 스무디를 줍니다.

입구에는 이곳에서 열리는

과일들의 사진과 이름이 종류별로 설명되어 있습니다.

 

이어 트램을 타고

농장 안으로 들어갑니다.

 

트램을 모는 운전사가 태국어로 설명합니다.

한국어를 하는 태국인 가이드가 동행한다면 더 자세히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망고스틴, 망고, 람부탄, 두리안 등 태국의 유명한 과일들이

모두 큰 나무에서 열리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한국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망코스틴(태국어로 망쿳) 5월말과 6월이 피크입니다.

이 때를 맞춰 이곳을 방문하면, 망코스틴을 질리게 먹을 수 있습니다.

 

굽이굽이 과수원길을 돌다보면

직접 과일을 따보는 장소에 도착합니다.

 

긴 장대에 연결된 꼬챙이로 과일을 따서 직접 먹을 수 있습니다.

 

이어 도착하는 곳은 과일 뷔페.

이곳에서 나는 과일들을 먹을 수 있을 만큼 양껏 먹습니다.

시간제한도 없습니다.

먹다가 다음에 오는 트램을 타고 다시 이동하면 됩니다.

하지만 주머니게 넣거나 자루에 넣어가지는 못합니다.

 

과일의 왕인 두리안의 맛은 기가 막힙니다.

일반적으로 두리안은 독특한 냄새가 나기 때문에

일부 휴양지 호텔에선 반입이 금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농장에서 먹는

두리안은 냄새가 안납니다.

그 맛이 정말 기가 막힙니다.

 

농장의 절반을 돌면

트램을 타고 다시 길을 건너 반대쪽 농장으로 향합니다.

포도, 벌꿀 농장이 있습니다.

 

이곳에선 태국의 명물인 쏨땀을 무료로 

얼마든지 제공합니다. 맵게 해달라고 하면, 맵게

싱겁게 해달라고 하면 싱급게 해줍니다.

밭에서 막 딴 야채도 소스와 함께 제공합니다.

 

이 농장을 나오는 길엔

벌꿀 재배하는 곳에 들러

꿀을 만드는 것을 보고, 직접 구입할 수 도 있습니다.

4홉들이 진짜 꿀 한 병에 300바트( 12천원) 정도 밖에

안합니다.

트램투어를 마치고 나오면

접시에 프린트한 기념사진을 팝니다. 150바트.

사진이 잘 안나오면 안사도 그만입니다.

 

앞에는 과일을 팝니다.

보통 1킬로에 20~40바트 합니다.

외국인은 생과일을 가지고 비행기에 탈 수 없기 때문에

태국에 있는 동안 먹을 만큼만 사는 게 좋습니다.

 

과일 농장을 나와

방콕쪽으로 몇킬로미터 올라오다보면

길 옆에 큰 오톱(태국 특산물 매장)을 만나게 됩니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이곳을 들려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금요일 오후 떠나는 12일 코스라면

다음과 같이 하면 좋습니다.

 

1:파타야로 출발, 호텔 체크인, 헬스랜드 마사지

2:아침 식사후 수영장에서 물놀이 후 체크아웃, 과일농장으로 출발, 오후 2시 정도 도착

오후 4~5시까지 과일농장 체험, 과일 시식(이곳은 오전 8시에 문을 열어, 오후 6시에 닫습니다)

과일농장 체험 후 방콕 행. 오후 7시 정도 도착, 저녁식사

 

이곳을 가는 대중교통편은 여의치 않으므로

가급적이면 여러 사람이 기사 딸린 차를 렌트하여 가는 것이 좋습니다.

해피타이(www.happythai.co.kr)의 방콕 사무실 등을 이용, 기사딸린 차량과 사전 농장입장권을 구입하던지

이 이 열대농장 체험이 들어간 상품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과일 농장의 입구. 라용을 지나쳐 큰 도로가에 있으며,

도로 양쪽으로 엄청난 규모의 농장이 펼쳐져 있다.)

 

(매표소. 태국인은 입장료가 250바트. 외국인은 400바트를 받는다.

이 입장권안에 농장에서 먹는 모든 과일 값이 포함되어 있다. 무제한.

시간제한도 없다).

(코코넛으로 만든 스무디. 시원하다. 입장권을 끊으면 준다)

(농장을 돌아오는 트램. 20여명 탈 수 있는데, 여러대가 쉼없이 돈다. 농장의오픈시간은 오전 8시.  폐장은 오후 6시. 농눅빌리지에서 46킬로. 파타야에선 55킬로 미터 정도된다. 아무 곳에서 내려 먹고

구경하고 있다가 다음에 오는 것을 타면 된다. 쉴새없이 많이 돈다.

운전기사들은 설명도 하고, 시범도 보인다. 태국어로 하기에 이를

알아듣는 가이드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이런 과일나무들이 잘 정돈 돼 수도 없이 많다. 사진은 망고스틴

(망쿳) 나무다. 망고스틴이 이렇게 큰 나무에서 열린다. 망코스틴은

5월말부터 6월까지가 피크다. 망고스틴에 한이 사묻힌 사람은 이곳에

6월초에 가면 딱이다. 5월 중순 현재는 아직 파랗고, 몇개 떨어진

이 보라색으로 변했다. 망고스틴은 안에 마늘 같은 달콤한 즙이

나오는 과일이다. 한국에서도 인기다.) 

(람부탄이다. 맘씨 좋은 운전기사가 람부탄을 바로 따왔다. 달콤하고,

 싱싱하다.)

(이런 긴 꼬챙이가 있다. 직접 열대과일을 따서 먹을 수 있다. )

(과일 뷔페. 아무것이나, 하루종일, 먹을 수 있을 만큼 먹으면 된다.

망고는 스태프들이 보기좋고, 먹기 좋게 깎아준다.)

(실컷 드세요. 망고가 인기다. 입에 딱 넣기 좋도록 금세금세

깎아준다).

(별의 별 과일이 수두룩 하다)

(과일의 제왕 두리안. 스태프들이 묵직한 칼로 손질해 준다.

냄새가 전혀 안난다. 처음 먹는 사람도 기막힌 맛에 탄복한다)

(이 두리안은 강장제, 즉 정력제로 알려져 있다. 많이 먹으면 열이

남을 느낀다. 두리안의 맛은 먹어본 사람만이 안다.

두리안 실컷 먹고 망고스틴 2킬로에 망고 몇개만 먹어도 입장료

본전을 뽑고도 남는다)

 

(람부탄. 냉동 안한 람부탄의 맛은 확실히 달콤하고 신선하다)

 

(두리안이 무시무시한 가시를 달고 잘 익어가고 있다)

(파인애플)

 (망고스틴이 익어갈 준비를 끝냈다. 망고스틴도 큰 나무에서

열린다.)

 

by 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