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그룹의 계열사인 장거리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 엑스'는 지난 3일 태국 민간항공청(Department of Civil Aviation of Thailand)으로부터 운항증명(Air Operator's Certificate)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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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개시 일정과 취항 노선은 항공운송업 면허 및 노선운항 승인 취득 후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공식 취항이 결정되면 타이 에어아시아 엑스는 방콕 돈므앙 공항을 기반으로 총 377석을 보유한 에어버스 A330-300 2기로 올해 안에 운항을 시작하게 된다.
앞으로 타이 에어아시아 엑스를 이끌어갈 초대 대표는 다국적 기업 경영 경험이 풍부한 전문 경영인 나다 브라나시리(Nadda Buranasiri)로 결정됐다.
아즈란 오스만-라니 에어아시아 엑스 대표는 "타이 에어아시아 엑스의 공식인가와 함께 나다 브라나시리 대표를 선임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타이 에어아시아 엑스는 타이 에어아시아와 함께 소비자들에게 더욱 편리한 연결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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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트로신문 - 김지민 수습기자(langkim@) 2.5일자 기사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