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

태국 수언 사이암(Siam Park) 해피타이｜2014.01.22 09:44｜조회수 : 2494

방콕 시내에서 동북쪽으로 약 40분 정도인 민부리에 위치한 수언 사이암(Siam Park)는 물놀이 공원이다. 우리나라 에버랜드 처럼 파도풀은 물론 슬라이딩을 갖추고 각종 놀이시설을 갖췄다.

전에는 입장료만 150바트인가 하더니 정책을 바꿔 패키지만 판다.

900바트 짜리 입장권을 사면, 식사는 물론 안에 있는 놀이시설을 모조리 탈수 있고 음료 쿠폰도 준다.  점심식사 때가 넘어가면 1인당 500바트(17,500원)이고

안에서 이용할 수 있는 음료쿠폰을 80바트 준다.

시위 탓인지, 토요일 오후가 무척 썰렁하다. 파도풀은 기네스 북에 오를 정도로 세계 최대라고 한다. 어떻게 보면 풀장이 아니고 해변처럼 보이는데

사람이 거의 없어서 인지, 물이 맑고 한적해 섬에 딸린 해변에 온듯 하다.

주로 로컬들이 이용하는데, 사람이 많지 않은 가운데 러시아 등 외국사람의 비율이 많아 보인다.

방콕에는 관광지가 그다지 많지 않은 편이므로 산책삼아 한번 쯤을 가볼만도 하다. 해피타이 같은 태국여행사의 가이드와 동행하면 입장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공기도 좋고 널찍 하지만 뭔가 2% 모자라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