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 기타

송크란 때 방콕 실롬서 브라 벗은 여학생들 벌금 2만원씩! 해피타이｜2011.04.19 23:22｜조회수 : 9139

태국 송크란 축제서 반라로 춤춘 10대 경찰고발

태국의 최대 명절인 송크란 연휴 때
공공장소에서 반라로 춤을 춘 10대 여성 3명이 고발당했다.
이들은 송크란 연휴 마지막날인 지난 15일 방콕 실롬거리에서 1분여간 차 지붕에 올라가
열광하는 사람들 앞에서 반라로 춤을 춘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춤추는 장면은 인터넷을 통해 급속히 퍼졌고,
해당지역 관청의 간부가 이들을 경찰에 고발했다.
태국 문화부 니핏 인타라솜밧 장관은 "이 사안은 전통과 가치에 위배되는 것"이라며
경찰에 엄중하게 처리할 것을 촉구했다.
또 해당행사를 진행한 업체도 법적인 책임을 물을 것임을 시사했다.

 

한편 태국 송크란 연휴 기간동안 총 2,93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224명이 사망하고
3,172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돼 올해 역시 '송크란 축제=교통사고'의 오명을 벗어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