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상원이 방콕시내의 집회관련법 제정을 투표에 부칠 것을 계획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태국 상원 분과위원회의 마이분 니티타완 상원의원은 26일 [방콕 거주민을 대상으로 집회관련법을 제정하는
투표를 하도록 하는 정부요청안에 대해 상원이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런 집회관련 법은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두달간의 반정부 시위가 이어지며 방콕 거주자들이 큰 피해를
입은 것에서 착안된 것이다.
40여명의 상원들이 발의한 안은 집회와 가두행진은 정부의 승인을 얻어야 하며, 모든 방콕의 거리에서는 시위를 금지토록 하는 안을 골자로 하고 있다.
약 6천만바트의 비용이 드는 방콕 거주민에 대한 투표여부는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실시 여부를 판단한다.
해피타이(www.happythai.co.kr) by KT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