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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 여행팁

2조 7천억원 향방 두고 태국 술렁 해피타이|2010.02.10 11:52|조회수 : 2746

2조7천억원(760억바트).
천문학적인 돈의 향방이 오는 26일 결정될 예정인 가운데 태국이 술렁대고 있다.

 

이 어마어마한 돈은 쿠데타 이후 해외도피중인 태국 전 탁신총리가 태국은행에 분산 예치한 돈이다.

그런데 태국 검찰은 이 돈이 국가에 귀속되어야 마땅하다며 압류신청을 했고,
 태국 대법원의 공직자 형사분과위
(정확한 영문표기는 The Supreme Courts Criminal Division for Holders of Political Positions)에서는  26일 최종 결정을 내린다.

 

태국 검찰에 따르면 이 돈은 탁신이 총리로 재직중인 2201년부터 2006년 사이 권력을 남용해서 축적했다는 것이다.

또 국가 부패방지법에 의해 5% 이상의 회사지분을 갖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탁신과 그의 부인은
그들의 회사인 친코퍼레이션 주식 48%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탁신과 그의 부인 포자만은 주식의 대부분을 자식들에게 넘겼다고 주장해 왔다.

 

이와 함께 각종 통신관련 법령과 세금규정을 고쳐 자신의 회사에 특혜가 돌아가게 했다는 것이 검찰의 주장이다.

 

탁신의 변호사와 검찰이 각각 최종진술을 마친 가운데,  탁신파인 푸어타이 당에서 조차도 탁신의 재산이
압류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있는 분위기다. 이들사이에서는 정권장악후 되찾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탁신지지파들이 대법원에 판결에 불만을 품고 시위를 일으킬 것을 우려, 태국 정부에서는 방콕시내 곳곳의 경비를 강화하고 있다.

 

해피타이(www.happythai.co.kr) by KTCC THAI XR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