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 여행팁

태국은 지금 국왕 생신 축하 분위기 올인!! 해피타이｜2009.12.05 00:53｜조회수 : 2935

내일 12월 5일은 태국 푸미폰국왕의 82회 생일입니다.

또 이날은 태국의 `아버지의 날’이기도 합니다.

태국정부는 국왕의 생일을 기념하며 11일간 축제를 벌입니다.

12월 5일부터 방콕 곳곳의 주요지점에서 축하행사가 벌어지고, 태국 정부는

북부 또는 동부, 남부 등에서 방콕으로 국왕의 생일축하를 위해 오는 사람

들을 위해

무려 10일간이나 무료버스편을 운영하기도 합니다.

방콕에선 도로 곳곳이 통제되고 중요한 행사들이 펼쳐지는데 국왕의 일대

기를 보여주는 영화상영,

전시회, 불꽃놀이, 촛불행사, 레이져 쇼 등이 펼쳐집니다.

 

12월 5일부터 13일까지 오후 4시에서 10시까지는 로얄플라자, 우통나이로드, 라차담넌, 시아유타야로드,

등이 전면통제됩니다. 또 12월 7일까지는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라차담

넌 녹 애버뉴, 나콘 사완로드, 란루엉로드 등 9곳이 통제됩니다.

 

아피싯총리는 12월 5일 오후 7시19분 방콕 사람루엉에서 일제히 촛불을

밝히는 행사를 태국 전역의 사람들과 함께 한다고 합니다.

태국국왕은 지난달 9월 중순이후 3개월째 입원중인데 5일 모습을 나타내

왕궁에서 전 각료 및 왕실이 참가한 가운데 왕실행사를 주관할 계획이라

태국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태국은 국왕의 생일인 12월 5일 모든 정치대립을 중단하고, 국

왕의 생일축하에 올인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월요일인 12월 7일은 공휴

일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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