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플루 태국내 한국인들 안전한가?
주태 한국대사관 상무관과 한-태 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신종플루에 감염된 태국내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일부 사업장에서 현지 고용원 중에 증상을 보이거나 감염이 확인되었지만 대부분 완치되거나 치료 중에 있어 현재까지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비상용 신종플루 치료제인 오셀타미비르 수입과 관련에서는 외국기업의 경우 (지사 포함) 사전에 사업장의 종업원(주재원 및 현지 고용원)수를 공중보건부에 통보하고 전체 종업원의 20-30%가 충분히 치료받을 수 있는 분량을 의약품 등록 절차없이 직접 수입할 수 있다. 이 경우 외국기업은 수입된 치료제를 지정된 병원에 보관하여야 하며 의사의 처방에 따라 주재원 및 고용원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
또 외국기업이 예방백신을 수입하고자 하는 경우엔 사전에 태국 식약청위원회(Thai FDA Committee)에 서면으로 분량, 사용목적 등을 서면으로 신청하면, 심의를 거쳐 수입승인을 하게 된다.
통상의 수입에 소요되는 시간보다 짧은 2-4주 정도며 수입하려는 제품은 반드시 생산국가의 승인을 받은 제
품에 한정하게 된다. 아직까지 전세계적으로 신종플루 예방백신은 시판/생산되고 있지 않으며 올 가을쯤 가능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태국 공중보건부(Ministry of Public Health) 의약품통제과 (Drug Control Division): 02 590 7171 or 02 590 7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