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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 여행팁

태국 7년만에 의회에 의한 정권교체 해피타이|2008.12.15 14:52|조회수 : 2875

 

태국 정권이 7년만에 교체됐다.

반탁신과 친탁신으로 양분돼 방콕공항 점거와 폐쇄까지 이어지며 몸살을 앓았던 태국정정은
15일 야당이었던 민주당의 아비싯 웻차치와총재(Abhisit Vejjaiva, 44)가

태국 하원선거에서 총리로 당선됐다.

태국은 2006년 9월 쿠데타로 쫓겨난 탁신 전 총리가 창당한 타이락타이당과 그의 후신 격인
국민의 힘당(ppp)이 7년 6개월 동안 집권해 왔다.

이번달 초 헌법재판소에 의해 당 해체판결을 받은 PPP의 의원들은 같은 뿌리인 푸에타이
당으로 당옮겨가며 막판까지 총리배출을 자신했으며, 해외에 머물고 있는 탁신은 PPP를
떠난 의원들을 맹비난하며 결집을 호소했으나 패배하고 말았다.
 
민주당의 아비싯총재는 이날 투표에서 235대 198로 정적인 프라차 프롬녹을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민주당엔 ppp에서 이탈한 의원들과 찻타이 당등 군소정당이 연합했다.

 

이로써 태국 정정은 군부의 지지를 받는 반탁신 계열이 정권을 잡아 중 단기적으로는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기적으로는 탁신 지지층이 적지 않아 정치적 평온을
되찾기는 쉽지 않을 듯.

다만 11월말 반탁신, 반정부 시위대에 의해 주도되었던 공항점거와 폐쇄처럼 외국인들을
불편케 했던 극단적 상황이 재현될 가능성은 현저히 줄어들게 됐다.

올해 44세의 아비싯 총리는 영화배우 뺨치는 준수한 외모와 성실한 가정 생활로도 많은

지지를 얻고 있는 정치 엘리트이기도 하다.

태국어 발음으로는 풀네임이 아비싯 웨차치와이고 태국의 제 27대 총리다.


태국 총리로는 가장 나이가 젊고 의학교수 부모를 따라 영국에서 태어나 명문인 이튼스쿨

옥서퍼드 대학을 나왔다. 27세인 1992년 최연소로 국회의원 배지를 달았으며,

2005년엔 민당 총재의 자리에 올랐다.


뛰어난 언변 겸손한 자세가 그의 강점이며 신선함으로 어필 하고 있으며 총리 주요공약으로
경제회복을 외치고 있다.

 

 

 

 

해피타이(www.happythai.co.kr) by KTCC Thai X레이 방콕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