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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 여행팁

태국 공항 정상가동! 그리고 그 이후는? 해피타이|2008.12.03 11:24|조회수 : 2964

태국 수완나품 국제공항이 12 3일부터 다시 열렸습니다.

지난 11 26 새벽 4 반정부 시위대의 점거로 폐쇄된 8일만입니다.

 

설마하고 믿지 않았는데 정말로 놀라운 사건이 벌어졌었습니다..

전쟁이 아니고서야 불가능한 일이 실제로 일어났던 것입니다.

귀국치 못한 해피타이 by KTCC 고객 한국인 여러분 얼마나 고생이 많았습니까?

 

경제침체와 환율상승으로 가뜩이나 여행이 어려운 시기에

태국은 발등을 도끼를 찍는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짓을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이번 사태는 단연코 태국인들의 문제입니다.

보다 공평하다고 생각되는 최선의 가치를 위해 서로 목소리로 높이고 투쟁하는 것이라 이해하고 싶습니다.  과거나 현재의 우리모습도 다르지 않았으니까요.

하지만 아무런 상관이 없는 외국인까지 볼모로 삼는 것은 인권침해며 테러행위입니다.

 

공항이 풀가동되는 즉시(12 6~8 예상), 전처럼 태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는 있을 것입니다.

이번 사태에서 있듯이 시위대의 외국인에 대한 직접적인 위해는 결코 없습니다.

국가 기간시설인 국제공항이 그토록 무력하게 점거당한 것도 -경을 함부로 써서 인명을 헤치지 않는 태국의 독특한 전통에서 비롯됐다고 해석됩니다.

 

다만 상황은 예의 주시해야합니다. 태국 정정에 아직까지 불씨가 꺼지지 않은 까닭입니다.  시위대간의 마찰이 있는 곳이나,  농성중인 장소 등을 구경하다가 `엉뚱한 파편 맞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서울 광화문 시위 압구정동이 상관없듯이 농성이 없는 지역이나, 지방, 해변 등은 여전히 `느긋한 태국의 시계 돌아갈 것입니다.

 

해피타이와 KTCC 이번 공항폐쇄가 시작된 직후부터 해제가 발표된 12 2 저녁까지 100건이 넘는 실시간 최신속보를 한국에 알렸습니다.  방콕법인에선 공항, 관광청, 태국어 발행 언론, 태국여행협회, 군대 경찰 등의 인맥 관계요로를 각각 체크하는 특별상황반을 편성 운영했습니다. 도움 주신 많은 선량한 태국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대다수 한국인에게 반정부 시위대 PAD 어떻고, 태국 정치인이 누구고, 의회해산과 연합정당의 향방이 어떤가는 관심사항이 아닙니다. 태국을 걱정없이 방문할 있을까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예측의 근거를 얻는 것만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봅니다.

 

예상컨데, 이제 태국정부에서는 공항폐쇄 후의 관광진흥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내놓을 것입니다.  `사후약방문일지 몰라도 치명타를 맞은 태국의 관광업은 GDP 6% 차지하기 때문입니다.

 

주지하시다시피 태국은 연중 12~2 까지가 여행하기 가장 좋은 입니다.

기온도 서늘하고 바다도 맑습니다. 때문에 휴양지에서는 호텔가격을 비수기의 2~3 까지 올려받기도 합니다. 태국의 사회구조나 태국인의 정서를 꿰뚫고 있는 태국 마니아들은 이번 태국사태를 보고 `당분간 대접받는 여행 기회가 올지도 모른다고도 말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처음도 안전이며 끝도 안전입니다.

영문 외신에만 의존할 밖에 없는 일부 국내언론들은 자극적 소제를 찾아 속보를 양산하는 생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행자들은 이처럼 몇단계를 거쳐 생산돼 `튀틀려 밖에 없는뉴스에 대해선 지나친 우려를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해피타이와 KTCC 방콕은 태국 정치에 대한 작고 불필요한 속보는 중단할 것입니다.

그러나 항공, 여행자의 안전, 관광진흥 정책 한국인이 알아야 정보는 확인과정을 거쳐 정확하고 에누리없이 알려 드릴 것입니다. 태국 방문계획이 있으신 분은 태국에 거주하고 있는 , 갔다온 등을 통해 정황을 객관적으로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태국은 그동안 1 평균 15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았습니다.

정정은 요동쳐도 해변과 바다는 여전히 보석처럼 빛나고 미워하기엔 너무 많은 매력을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매력이 하루빨리 다시 빛나길 기대해 봅니다.

 

다시한번 이번 일로 불편을 겪은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해피타이 by KTCC 방콕속보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해피타이 & KTCC 임직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