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수완나품 공항이 24시간 이내 재가동될 전망입니다..
그러나 반정부대의 시위는 계속됩니다.
반정부 시위대인 PAD와 태국 공항공사는 2일 오후 협상을 갖고
수완나품공항의 재가동에 원칙적으로 합의했습니다.
이 같은 것은 시위대의 공동대표인 쏨키아트와 공항공사 이사회장 간의 협의끝에
나왔습니다.
솜키아트는 [PAD는 태국공항공사의 기술진들이 모든 시스템 점검을 마친 뒤 모든 항공기들의
이착륙을 재개하게 될 것]이라며 승객들을 위한 출입구도 24시간 안에 모두 개방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PAD는 공항에서의 시위를 계속할 것이며, 태국공항공사는 시위대가 승객들을 방해하지 않는 시위장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태국 언론들은 이 협상안이 완전 타결된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태국공항공사의 세리랏대표도 이 협상안에 찬성하지만 반정부 시위대가 오늘 저녁에 있을
회의에서 모두 수락해야 한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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