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정부와 친정부의 시위가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두세력의 대립을 중단하라는 시위대도 출연하고 있습니다.
태국 시민단체들과 학자들은 30일 정부와 시위대(PAD)가 즉각 대립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그렇지 않을 경우 태국은 `내전’이 벌어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현재 정부를 지지하는 단체인 독재타파를 위한 민주주의연합은 경찰의 시위대 무력진압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또한 내일인 2일 태국 헌법재판소에서 현 집권연합정당을 선거부정으로 해산판결을 내릴 경우 거리시위에 나설 것을 밝혀 혼란이 그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한 여론기관 조사에 의하면
태국인 70% 이상이 시위대와 정부의 어느쪽도 지지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된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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