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기업들 세금 내지 말자!!
반정부 시위대에 의해 방콕국제공항이 폐쇄된 가운데
태국 기업체간부들이 정부에 세금을 내지 않겠다고 위협했습니다.
태국 영자신문 방콕포스트는 30일 1면 머릿기사로 태국상무성과 기업체들은 29일 공항시위대를 해산해야할 경찰이 차량이 포위당하고 시위대에 의해 가혹행위를 당하는 치욕을 겪은 뒤 이 같은 경고를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태국 남부의 송클라에서 29일 전국의 태국경제인들이 모인 가운데 열린 제 26회 회의에서 참가자들은 현 정부와 연합정당은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고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현재의 쏨차이 총리가 의회에서 밝힌 사회의 평화와 질서를 유지하겠다는 선서를 지키는데 실패했다며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이들은 시위대인 PAD는 법을 위반하고 `오버’를 하고 있다고 수완나품공항과 돈무앙공항에 대한 점거를 중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일부 경제인들은 만약 정부가 사퇴하지 않으면 그 구체적 조치의 일환으로 시민 불복종 행동을 상징하는 세금납부 유예를 제의했다고 보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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