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 여행팁

방콕속보 5일째 2-태국 국내체류 외국인및 국외 태국인에게 하루 2천바트씩 지원 해피타이｜2008.11.30 13:36｜조회수 : 2990

태국 부총리이자 외무부장관인 솜퐁 아몬위왓은 30일 방콕국제공항 폐쇄로 발이

묶인 외국인과 해외에서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태국인에게 상태가 정상화 돼 귀가할때 까지

하루 2천바트씩 지급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솜퐁 부총리는 이와 관련 태국은 총 10억바트(약 400억원)를 특별예산을 편성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해외공관을 통해 해외에서 발이 묶인 태국인을 지원하는 방안을 통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태국에 체류중인 외국인들이 어떻게 하루 2천바트씩 수령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습니다.

 

현재 태국일부 호텔에서는 발이 묶인 외국인들을 위해

숙박을 무료제공하고 있으나, 어느호텔이며, 이용가능 객실 수 등을 정확히 알 수 있는

안내가 이뤄지지 않고,  각 항공사나 지방 공항과의 연락도 원활하지 않아 혼란스런 상황입니다.

 

현재 유일한 귀국수단인 촌부리의 우타파오 공항에는 출국을 희망하는 외국인들도

붐비고 있으며, 한국인의 경우 대한항공에 이어 29일부터 첫 가동된 타이항공 임시편으로

출국하고 있으나, 장시간 대기과정을 거쳐야고 현지 카운터와의 소통도 원활치 않은 상황입니다.

 

조기귀국을 희망하는 한국인은 현재로선 공항대기가 유일한 방편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해피타이(www.happythai.co.kr) by KTCC 방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