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정부 시위대의 수완나품공항 점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시위대의 공동대표인 잠롱 스리무앙은 공항점거를 계속하겠다는 것을
28일 아침 밝혔습니다.
잠롱은 [한 원로로부터 시위를 끝내라는 전화를 받았다. 우리도 공항폐쇄가 국가에
엄청난 손실을 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그 원인은 시위대인 PAD에 있지않다. 정부가 물러나고 헌법개정을 중단하지 않는한 시위는 계속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경찰이 물리력을 동원해서 공항점거를 강제해산 시키면 전국민이 들고 일어설
것이라며 지도부 1,2기가 체포되면 3기가 이끌것이며, 이들마져 모두 체포되면 성난군중을
통제하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와관련 방콕경찰 수뇌부는
[강제로 공항점거를 해산시키게 할 계획은 없으며 끝까지 대화를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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