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시내에서 수완나품 공항으로 가는
고속도로까지 점령했던 시위대는
고속도로 점거는 풀었습니다.
현재 시위대는 수완나품 공항의 출국장인 4층을 점거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또 태국 TV NBT의 속보에 따르면
수완나품 공항 관제탑은 시위대인 PAD가 점거했으며
관련 직원들을 밖으로 내보낸 상태라고 합니다.
오전까지는 공항앞 2~3킬로 미터 앞에서
시위대의 바리케이트가 설치돼
이를 취재하는 한국의 특파원들과 태국기자들은
공항 뒤쪽길을 돈 뒤 걸어서 공항까지 가야 했습니다.
공항에선 시위대가
자신들에게 불리한 소식을 전하거나 친정부파인가를
체크하고 있으므로 일반인들은
접근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공항은 폐쇄됐지만
항공사들은 각 카운터를 가동 탑승객들의
탑승취소와 귀가 등의 픽업을 도와주고 있다고 합니다.
해피타이(www.happythai.co.kr) by KTCC 방콕